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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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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24, 2023, 15:10:20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증서 받아..ESG 경영 강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24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하고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 내 부패 발생을 방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지난 2016년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정도경영을 추구해 왔으며 윤리경영 강화 차원에서 조직 내 부패 방지를 위한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컴플라이언스를 강화하는 등 체계적인 제도도 마련해 왔습니다.

 

특히, 사내 3개 본부 41개 팀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를 위한 리스크 평가를 거쳐 관리기준을 구축했으며, 식별 분석표와 협력사 운용 가이드를 제정하는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갖추고 ESG 경영 체계를 확립했습니다.

 

이 외에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정기 윤리교육 의무 시행 등 내외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윤리경영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입직원과 수주 영업, 입찰, 견적, 현장 직군 등을 대상으로 윤리경영과 컴플라이언스 위반사례 및 대처요령 등에 대한 특별교육도 시행 중입니다.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ESG 경영 거버넌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인증에 국한되지 않고 실질적인 ESG 경영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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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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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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