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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3분기 업황 부진에 저조한 실적 기록…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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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5, 2023, 08:10:24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25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3분기 철광 업황 부진으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9만 4000원에서 8만 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8조 459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58% 증가한 3117억원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사업은 철강 업황 부진과 친환경 고부가철강 판매 둔화와 구동모터코아 수익률 하락 등으로 전분기 대비 이익이 감소했다”며 “다만, 앞으로는 철강 업황 반등과 하이브리드 차량용 구동모터코아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Senex Energy 인수와 포스코에너지 합병으로 LNG사업 통합 시너지 및 친환경사업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2025년까지 에너지사업 투자를 3조 8000억원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Senex Energy 증산, 미얀마가스전 개발 3단계, 구동모터코아 생산 확대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시너지 확대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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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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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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