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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유니참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163톤씩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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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9, 2023, 11:10:42

구미공장 옥상 50% 태양광 패널 설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참 그룹의 합작회사인 엘지유니참(대표 김성원)은 탄소 배출 저감에 필요한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에 나섰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연간 163톤씩 줄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됩니다.

 

엘지유니참에 따르면 주요 생산기지인 경북 구미공장의 CO₂ 배출원 중 전기 에너지원 비율이 95.7%입니다.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구미공장 옥상 전체의 50.5% 면적에 태양광 발전 패널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설비 가동 시 2030년까지 CO₂ 배출량의 약 34%를 감축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생리대, 기저귀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각종 부산물과 불량품의 재활용도 추진합니다. 부산물 '트림'은 따로 모아 재생 플라스틱으로 재활용합니다. 불량품의 약 50%는 일본으로 수출해 고양이용 배변 모래 원료로 쓰고 나머지는 열병합 발전소 연료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엘지유니참 관계자는 "2021년 초 회사에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환경, 사회공헌, 투명윤리경영 각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고객에게 안전한 제품과 가치 있는 고객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엘지유니참은 올해 하반기 ‘쉐어 패드 캠페인’ 일환으로 구미 지역의 사회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해 생리대와 유아 기저귀 등 위생용품 약 52만매(소비자가 2억원 상당)를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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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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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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