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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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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7, 2023, 16:10:39

삼성 20%-애플 17% 시장 점유율 차지
폴더블 제품과 중저가 시장 공략으로 1위 차지
스마트폰 전체 판매량 10년 만에 최저 수준 예상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는 2023년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스마트폰 점유율은 20%로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애플은 삼성전자의 뒤를 이어 17%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고, 샤오미가 14%로 3위, OPPO가 9%로 뒤를 이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2년 3분기 22%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카날리스는 “글로벌 경제가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회복세가 불투명해졌다”라면서 “중장기적으로 스마트폰 시장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날 2023년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8% 감소해 9분기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한 배경으로 폴더블 제품과 중저가대 스마트폰 시장을 꼽았습니다.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의 경우 다른 제조사의 폴더블 제품보다 두 배 가까이 더 팔렸다는 설명입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 프로모션의 영향으로 4분기에는 하락세가 멈출 것"이라면서도 "2023년 전체 기간 하락세를 보이며 판매량이 10년 만에 최저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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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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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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