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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오픈뱅킹 안심서비스’ 출시…금융사기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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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11, 2023, 15:09:41

영업점 및 고객센터서 신청 가능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오픈뱅킹을 악용한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 계좌를 보호할 수 있는 '오픈뱅킹 안심서비스'를 금융권 최초로 도입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고객 선택에 따라 계좌별·계좌내 출금기관을 제한해 타기관 오픈뱅킹을 통해 농협은행 계좌가 금융사기에 악용되는 것을 사전 차단합니다.


현재 영업점·고객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고객편의를 위해 NH올원뱅크 앱에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이연호 농협은행 부행장(기업투자금융부문)은 "금융권에서 처음 도입하는 오픈뱅킹 안심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피해 예방과 함께 거래 편의성을 갖추게 됐다"며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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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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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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