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서울 동작구 상도11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의 견본주택을 오는 9월 1일 오픈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지하 5층~지상 18층, 10개동, 전용 59~84㎡, 총 771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3963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전체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단지 내에는 보행녹도를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으며, 특히 전용 74㎡A, 84㎡A 타입 일부 가구에는 개방형 발코니가 설치됩니다.
전용 74㎡ 이상 타입의 경우 안방 파우더룸 및 드레스룸을 조성하는 등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했다고 대우건설 측은 설명했습니다.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높이고자 전 세대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침실2 붙박이장, 시스템에어컨, 하이브리드쿡탑, 전기오븐 등 다양한 옵션도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이와 더불어,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 친환경 그린 시스템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주차유도 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이 설치됩니다. 200만 화소 고화질 CCTV, 무인택배함, 주차관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등도 설치해 안전 및 보안에 공을 들일 방침입니다. 주차공간은 가구 당 1.22대 규모로 넉넉하게 조성됩니다.
단지 조경공간은 티하우스에서 잔디밭을 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그린 파티오',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테마 놀이터와 물놀이 공간으로 꾸며진 '어린이 놀이터' 등 다채롭게 조성할 예정입니다.
주변 인프라의 경우 단지 반경 700m 내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과 주요 도로망 등 교통 인프라를 필두로 생활 인프라, 녹지시설 등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분양 일정은 오는 9월 4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청약, 6일 2순위 청약, 12일 당첨자 발표 순으로 진행됩니다. 정당계약은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실시하며 입주는 내년 3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각종 생활 인프라가 다양해 주거 편의성이 우수하고, 주변의 다양한 개발 사업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단지"라며 "상도동에 분양하는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로 차별화된 조경 및 커뮤니티, 우수한 상품을 누릴 수 있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