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lectronics 전기/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제 23회 국제 정보 디스플레이 학술대회 참가

URL복사

Wednesday, August 23, 2023, 12:08:25

60여건 논문 비롯한 최신 연구 성과 공유
오는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롤러블 플렉스’ 비롯 디스플레이 제품 전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디스플레이(대표 최주선)는 제 23회 국제 정보 디스플레이 학술대회(IMID)에 참가해 60여 건의 논문을 비롯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IMID는 매년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학술대회입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립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AI 등 차세대 기술 관련해 60여 건의 논문을 발표합니다. 또한 폴더블 기술력과 QD-OLED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도 운영합니다.

 

12.4형 '롤러블 플렉스' 제품을 비롯해 ▲화면을 양 방향으로 확장할 수 있는 17.3형 '플렉스 슬라이더블 듀엣' ▲S자·G자로 접히는 '멀티 폴더블' ▲올해 출시된 77형 'QD-OLED'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제품을 전시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학술대회가 열리는 벡스코 앞 야외 광장에서 'QD-OLED' 화질을 경험할 수 있는 게임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4.5톤 트럭을 개조한 이동형 전시장에 자사의 QD-OLED가 탑재된 49형 게이밍 모니터를 설치, '펄어비스'의 역할수행게임(RPG) '검은사막'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배너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