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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 ‘생성 AI 모델’ 글로벌 평가서 챗 GPT-3.5 제치고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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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01, 2023, 15:08:03

허깅페이스서 운영하는 ‘오픈 LLM 리더보드’서 72.3점 기록
GPT-3.5 벤치마크 점수 71.9점보다 높아
프라이빗 AI 시장 개척하겠다는 의지 밝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가 글로벌 인공지능(AI) 플랫폼 허깅페이스에서 운영하는 '오픈 초거대언어모델(LLM) 리더보드'에서 오픈 AI의 챗GPT 기반 GPT-3.5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허깅페이스는 다양한 언어와 산업과 관련된 LLM을 제공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입니다. 500여개의 오픈 모델들의 ▲추론 ▲상식 능력 ▲언어 이해 종합능력 ▲환각현상(할루시네이션) 방지 등 각 부문별 평균 점수를 매겨 순위를 공개합니다.

 

2일 업스테이지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공개한 700억 매개변수 모델이 오픈 LLM 리더보드 평가 점수 72.3점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 스태빌리티AI '스테이블 벨루가2'의 71.4점과 GPT-3.5의 벤치마크 점수 71.9점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업스테이지는 "허깅페이스 리더보드에서 GPT-3.5 점수를 능가한 사례는 업스테이지가 최초"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달 업스테이지가 허깅페이스를 통해 공개한 300억 매개변수 모델은 평균 67점을 획득해 메타의 '라마 2' 700억 매개변수 모델을 추월하고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업스테이지 관계자는 이전 모델과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이번에 공개한 700억 매개변수 모델은 최신 라마2의 700억 매개변수 모델을 기반으로해 이전보다 사이즈가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업스테이지는 자사의 AI 모델을 기반으로 '프라이빗 AI'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프라이빗 AI는 기업 내부 데이터만 학습해 정보 유출을 막고 잘못된 정보를 생성하는 것을 막는 데 특화된 솔루션입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의 대표는 "업스테이지의 생성 AI 모델이 챗GPT를 능가하는 성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업스테이지는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프라이빗AI 시장 지배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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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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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2위 ETF운용사 미래에셋, TIGER ETF 70조 달성-글로벌 220조 눈앞

글로벌 12위 ETF운용사 미래에셋, TIGER ETF 70조 달성-글로벌 220조 눈앞

2025.06.26 10:24:25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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