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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옴커넥트’와 협업해 미국서 자동 수요반응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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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10, 2023, 18:07:57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 3개 주에서 서비스 시행
전력 사용 절감 권고 및 인센티브 지급 프로그램
옴커넥트 클라우드와 LG 씽큐 연동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LG전자는 미국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 옴커넥트와 협업해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 등 3개 주에서 자동 수요반응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수요반응(DR) 서비스는 전력 사용량이 많은 특정 시간에 전력 사용 절감을 권고하고, 이를 실천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자동 수요반응 서비스는 지역 DR 정보와 연동해 가전제품을 자동으로 절전할 수 있게 제어해줘 편리하게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옴커넥트는 미국의 20만 가구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DR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회사로 LG전자는 옴커넥트와 클라우드와 LG씽큐를 연동했습니다.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피크 시점에 지역 전력회사가 옴커넥트에 전력 사용량 감축을 요청하고 LG 씽큐가 이를 자동으로 수행합니다.

 

LG전자는 국내에서도 자동 수요반응 서비스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나주시와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 사업을 위해 자동 수요반응 서비스 제공 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지난 3월에는 서울시와 협력해 15개 아파트 단지 약 1만9000세대에 자동 수요반응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정기현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장(부사장)은 "LG 씽큐를 통해 가정 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관리하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외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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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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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2025.08.25 10:40:3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2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5145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대차(87만821대)뿐 아니라 기아(64만 4324대)를 합한 성과입니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11만634대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었으며 이후 ▲2022년 18만2627대 ▲2023년 27만8122대 ▲2024년 34만6441대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22만1565대로 전년 동기(18만4346대)보다 20% 넘게 증가했으며 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0.3%로 처음으로 20%를 넘었으며 올해 1~7월도 2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 차량 10대 중 2대는 친환경차라는 의미입니다. 친환경차 유형별 판매 현황을 보면 하이브리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113만8502대가 팔렸고 전기차 37만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 하이브리드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2021년 미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까지 19만7929대가 판매됐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19만2941대), 아이오닉 5(12만6363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2017년 미국에서 판매된 이후 지난 7월까지 18만3106대가 팔렸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12만911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8만638대) 순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다양화, 상품성 강화와 함께 유연한 생산 체제로 친환경차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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