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CT 정보통신

SK쉴더스, ‘자율주행 순찰로봇’ 실증 사업 나선다

URL복사

Thursday, July 06, 2023, 13:07:00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실증 특례 승인받아
AI CCTV 캡스 뷰가드 AI 탑재
오는 8월부터 2년 간 실증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쉴더스(대표 박진효)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자율주행 순찰로봇 운영 실증'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고 실증 사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습니다.

 

심의위원회는 순찰로봇을 통해 범죄 취약지점의 경비 강화가 기대된다는 점을 고려해 실증특례를 승인했습니다. 특례조건에는 주행성 안전확보, 공원관리청과 협의, 개인정보 보호조치 등이 포함됐습니다.

 

자율주행 순찰로봇은 비전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AI CCTV '캡스 뷰가드 AI'가 탑재돼 사람 인식과 특이 행동 및 이상 징후를 판단합니다.

 

'캡스 뷰가드AI'는 사람, 차량 등 객체 기반의 영상 분석 기능과 500만 화소의 영상 촬영 기능을 갖췄습니다. 이를 통해 야간에도 노이즈 없이 얼굴이나 차량 번호판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SK쉴더스 관계자는 "보안이 취약한 사각지대와 같이 순찰이 필요한 범위를 사전에 설정해 순찰을 진행하는 형태"라면서 "순찰대원이 실시간으로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SK쉴더스는 자율주행 순찰로봇과 '캡스 뷰가드AI', 관제센터와의 연계를 최적화한 스마트 무인경비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SK쉴더스는 SK텔레콤, 뉴빌리티와 협력하여 자율주행 순찰로봇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3사는 지난 3월 서울시 도봉구 덕성여대 캠퍼스에서 순찰로봇의 시범 운영을 한 바 있습니다.

 

SK쉴더스는 강원대 삼척캠퍼스, 인천대공원 및 강원도 내 리조트 등 실증지역 5곳에서 총 20대의 순찰로봇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실증 기간은 오는 8월부터 2년 간입니다.

 

SK쉴더스는 공기 내 유해물질 탐지, 화재 감지 기능 등을 추가해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안전관리 요원으로 순찰로봇의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형준 SK쉴더스 종합기술원장은 "자율주행 순찰로봇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본격적인 서비스 상용화에 나설 것"이라면서 "이번 순찰로봇을 포함해 독보적인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보안은 물론 무인화 시장을 더욱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배너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