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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사히주류, 한국 전용 ‘아사히 생맥주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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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05, 2023, 16:07:34

11일부터 편의점, 대형마트, 호텔 등서 판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아사히주류(대표 정재학·미야마키요시)는 오는 11일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의 한국 전용 디자인 상품을 신규 출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일본에서 2017년부터 약 4년 동안 연구 개발 끝에 만든 상품으로 캔을 개봉하면 거품이 올라오는 게 특징입니다. 

 

일본에서 2021년 4월부터 340㎖ 캔으로 팔기 시작했으며 지난 5월에는 동일한 디자인의 상품이 국내에 한정 수량 수입돼 마트와 편의점에서 품절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맥주 성수기에 맞춰 오는 11일부터 한국 전용 디자인의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표면은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붉은색 라인에 한글로 상품명을 기재하였습니다. 뒷면에는 지난 5월 한국에서 선출시된 상품과 비교해서 디자인을 단순화했고 상품의 설명과 주의사항을 넣었습니다.

 

한국 전용 제품 출시에 맞춰 TV 광고와 디지털 광고도 공개합니다. 4년 만에 팝업 스토어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다음달부터는 CVS(편의점), 대형마트 뿐 아니라 일부 음식점, 호텔, 골프장 등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롯데아사히주류 관계자는 "최대한 많은 상품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아사히 맥주 하카타 공장(후쿠오카현)에 더해 기간 한정으로 스이타 공장(오사카부), 나고야 공장(아이치현)에서 제조하는 상품도 수입한다"며 "당분간은 주 단위의 계획 출하를 실시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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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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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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