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이 치매 치료과정 전반을 보장하는 '더(The) 걱정없는 치매보험'을 출시했습니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치매통원을 보장하는 특약 3종을 탑재했습니다. 치매통원특약 3종에 가입하면 치매통원자금으로 1일당 최대 일반병원 치매통원특약에서 1만원, 종합병원 치매통원특약에서 3만원, 상급종합병원 치매통원특약에서 5만원씩 연간 30회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고령인구 증가와 의료접근성 향상에 따라 상대적으로 경미한 경도·중등도 치매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며 "입원에서 통원으로, 약물치료에서 재활·지연 치료로 변화하는 치매 치료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특약을 개발했다"고 설명합니다.
이와 함께 중등도(CDR2) 이상의 치매에 걸릴 경우 매달 간병자금 100만원을 사망시까지 종신토록 지급합니다. 기존 치매보험이 중증(CDR3) 치매부터 간병자금을 보장하고 중증보다 중등도치매 환자가 2배 가까이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보장범위를 크게 넓힌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상대적으로 경미한 경증 치매나 인지지원등급 판정시에도 생존시 최대 5년간 매달 10만원의 간병자금으로 지연치료나 주기적인 검사비용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적시치료를 통해 중증으로 가는 과정을 늦추거나 막을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합니다. 경증치매 진단자금은 1000만원, 인지지원등급 진단자금 100만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창희 한화생명 일반보장팀장은 "The걱정없는 치매보험 하나로 진단과 간병자금뿐 아니라 장기요양과 의료비까지 치매치료 전 영역을 보장받을 수 있다"며 "주계약과 특약을 통한 넓은 보장을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어서 치매보험 시장에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