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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KB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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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04, 2023, 09:07:29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보장에 초점
교통사고처리보장 통해 형사합의금 실손보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이 'KB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을 출시했습니다.


이 상품 특징은 '교통사고처리보장'으로 오토바이 운전중 교통사고가 발생해 피해자와 합의가 필요한 경우 형사합의금을 실손보상합니다.


오토바이 운전중 사고로 인한 상해로 골절·수술이나 입원·수술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특약이 구성됐습니다. 상해 사고로 인한 창상봉합술, 외상성 뇌손상·뇌출혈·장기손상도 보장 가능하다고 KB손해보험은 설명합니다.


이 상품은 운행 목적에 따라 유상운송 배달용, 비유상운송 배달용, 가정용 및 기타용도로 구분하고 보험료는 유상운송용 9만원대, 비유상운송용 5만원대, 가정용 2만원대로 차등적용합니다. 만 18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보장기간은 3년부터 20년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신덕만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상무)은 "기존 운전자보험에서는 오토바이 운전중 발생하는 사고를 보장하지 않아 운전자 본인치료비와 피해자 보상금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은 이륜자동차 책임보험 의무가입에 따라 이륜자동차보험과 함께 챙겨야 할 보험상품"이라며 "KB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 가입으로 안전한 일상을 설계하길 바란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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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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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송치홍 교수팀, 감귤 해충 세균 속 세계 최초 관형 구조 발견

부산대 송치홍 교수팀, 감귤 해충 세균 속 세계 최초 관형 구조 발견

2025.09.24 17:01:12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송치홍 교수 연구팀이 일본 공동연구진과 함께 감귤 해충 속 세균에서 지금까지 보고된 적 없는 독특한 관형 구조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습니다. 부산대는 지난 18일 송치홍 의과대학 융합의과학과 교수팀이 일본 토요하시기술과학대, 생리학연구소, 고베대 연구자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감귤 해충 ‘귤나무이’ 속 세균 프로프텔라 내부에서 길이가 수십 마이크로미터에 달하는 관형 구조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귤나무이는 아시아와 세계 여러 지역에서 감귤류 재배에 큰 피해를 주는 대표적 해충으로, 공생 세균인 프로프텔라는 독성 화합물을 합성해 해충의 천적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연구팀이 발견한 관형 구조는 프로프텔라 세포 내부에서 확인됐습니다. 정밀한 3차원 전자현미경 분석 결과, 이 구조는 리보솜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단백질 합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또한 세포 뼈대를 이루고 물질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등 다기능을 수행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성과는 세균이 단순한 생명체라는 기존 인식을 넘어서는 발견으로, 생물 진화 연구에서 세포 구조 발달 과정을 규명하는 데 새로운 단서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귤나무이를 겨냥한 선택적 방제 전략에도 활용 가능성이 커 농업 현장에서 감귤류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치홍 교수는 “이번 발견은 세계 최초로 세균 내에서 보고된 구조라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가 크다”며 “생명과학 연구뿐 아니라 농업 실무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 'npj Imaging' 9월 18일자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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