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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강화”…대우건설, 인권경영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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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6, 2023, 09:06:41

인권경영지수 자체 개발..체계적·정량적 관리 계획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ESG 경영을 강화하고자 인권경영 도입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사내 인권경영 성과관리를 목적으로 인권경영지수를 자체 개발하고 이를 체계적, 정량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입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0월 인권경영헌장 제정 및 선포, 인권경영 이행을 위한 노사공동서약을 통해 인권경영에 대한 의지를 천명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인권 규정 제정 등 인권경영 도입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실질적 인권경영 이행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인권영향평가와 인권경영 인식·실태조사를 실시 중입니다.

 

인권영향평가의 경우 국내외 모든 사업장 관리자를 대상으로 차별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여부 및 현장 근무와 관련된 보호장비 제공, 근로자 건강, 교육, 산재 예방을 위한 대비 등이 잘 이뤄지는지 등에 대해 체크하는 평가입니다.

 

인권경영 인식·실태조사는 회사의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회사의 인권 침해 예방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 정도와 실제 침해를 당한 사례가 있는지를 보고자 진행됩니다.

 

인권영향평가를 바탕으로 대우건설은 관리자들에게 인권경영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식별된 인권 리스크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입니다. 인식·실태조사를 통해서는 직원들에게 인권 침해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인권 사각지대를 찾아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인권경영지수를 건설사 최초로 도입하는 등 인권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오는 2026년까지 회사 임직원 뿐 아니라 이해관계자와 공급망 대상으로 범위를 확장해 인권영향평가와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인권경영지수 평가에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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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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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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