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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콘텐츠 제작 시장 겨냥 ‘LG 매그니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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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4, 2023, 15:05:14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신제품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에 최적화
촬영을 보조할 수 있는 기능 탑재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신제품 'LG 매그니트'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LG 매그니트'는 초대형 디스플레이 벽으로 배경을 구현하고 등장인물과 배경을 동시에 촬영하는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에 최적화됐습니다. 크로마키 기법보다 콘텐츠 제작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집니다.

 

디스플레이 표면에 블랙 코팅을 입힌 LG 매그니트는 내구성이 강해 철거 및 재설치가 필요한 촬영 환경에 적합합니다.

 

디스플레이 표면 처리 기술로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하더라도 색을 왜곡 없이 보여준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LG 매그니트는 화소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초당 화면 출력 횟수를 나타내는 화면 재생율은 기존 LG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의 2배에 달하는 7680Hz를 지원해 부드러운 영상을 제공합니다.

 

모듈러 방식으로 설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화면 사이를 잇는 잠금 장치를 활용해 블록을 조립하듯 화면을 연결해 초대형 사이니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화면 간 이음새를 최대 10°(도)까지 꺾어 화면을 곡면으로 보이게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카메라로 디스플레이를 찍을 때 화면에 검은 선이 일렁이는 롤링 셔터 효과 제거 ▲화면 출력과 카메라 촬영 간 시차 동기화 ▲사이니지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으로 제어하는 LG 커넥티드 케어 등도 지원합니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전무)는 "압도적인 화질은 물론 버추얼 프로덕션에 최적화한 기술들을 탑재한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앞세워 차세대 콘텐츠 제작 시장에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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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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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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