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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행복나눔기금' 후원 누적 3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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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17, 2023, 17:05:52

2011년부터 후원, 13년만에 300억원 돌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취약 계층 위해 사용
사업부별 봉사활동 지속 예정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행복나눔기금' 후원 누적액이 300억원을 돌파하여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행복나눔기금'은 SK하이닉스 임직원이 형성한 후원금입니다. 구성원의 기부금과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11년 후원을 시작하여 지난 4월 말 3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치매 노인/발달장애인의 실종을 방지하는 '행복GPS' ▲소프트웨어 교육 사업 '하인슈타인' ▲독거노인에게 AI 스피커를 지원하는 '실버프렌드' ▲결식 아동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도시락' ▲아동/청소년에게 IT창의융합 교구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복 IT STUDY LAB'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대상 예술 문화 참여 기회 확대 사업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등의 6가지 사업에 쓰입니다.

 

 

SK하이닉스는 '행복나눔기금' 조성 외에도 각 사업부별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발달 장애 청년 농부를 돕는 '푸르메소셜팜' 봉사활동 ▲도서관 부족 지역의 아동센터 및 그룹홈을 대상으로 책을 대여,배송하는 서비스 '하이브러리' ▲소외계층 문화활동 지원 사업 '하이컬처' 등이 대표적입니다.

 

자체적인 봉사활동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이천P&T제조 봉사단'은 이천 지역 6개 복지기관에서 돌봄, 간식, 김장 봉사 등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의 대표 봉사동아리 '다솜바리'는 2006년부터 지체장애인 복지시설인 '은혜의 집'을 비롯한 청주 지역의 다양한 복지기관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나눔 실천으로 13년 만에 300억원을 달성해 매우 뜻깊다"며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를 행복하게 만들고자 하는 SK하이닉스의 철학과, 성금보다 더 값진 꾸준한 행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 사장은 "회사는 행복나눔기금 외에도 엔지니어들의 다양한 재능 기부를 통해 어린 인재들이 반도체에 호기심을 가지며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지금은 사업장이 있는 이천 청주 중심으로 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지역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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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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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2025.09.18 10:35:3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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