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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5G특화망 관리 솔루션 ‘LG CNS 5G Core’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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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09, 2023, 11:05:18

네트워크 내 단말 인증, 상호 연결, 트래픽 제어 관리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 적용해 비용 절감 효과
서비스 확장성 및 호환성 높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 CNS는 5G특화망을 관리하는 코어 솔루션 'LG CNS 5G Core'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코어 솔루션'은 5G특화망 네트워크 안에서 사용하는 단말 인증, 상호연결, 트래픽 제어 등을 관리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5G특화망은 지역·건물 단위로 사용할 수 있는 기업전용 네트워크망을 의미합니다. 별도의 전용 주파수를 이용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LG CNS 5G Core'는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트래픽 증가에도 서비스 품질을 최적 상태로 유지할 수 있고, 인프라 구축 유지보수에 대한 비용 절감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도 적용됐습니다. 네트워크를 분할해 다수의 독립적인 가상 네트워크를 생성하는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각기 다른 요구사항을 가진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5G특화망 내에서 다른 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는 'NEF'기술을 활용해 서비스 확장성도 높였습니다. 서비스 제공자들의 단말의 위치 데이터를 이용 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물류센터 내 분류로봇의 세부 위치를 파악해 물건분류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다른 로봇과의 협업 동선을 짤 수 있습니다.

 

LG CNS는 "LG CNS 5G Core가 데이터 처리속도, 호환성에서 장점이 있다"면서 "싱글 코어 기준 데이터 처리속도가 100Gbps를 넘으며, 최신 5G 표준으로 개발돼 전세계 단말, 기지국 등과의 호환성도 뛰어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태훈 LG CNS 클라우드사업부장(전무)는 "앞으로 5G특화망 구축부터 서비스 제공, 코어 공급까지 5G특화망 올 어라운더로서 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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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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