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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장기공급계약으로 중장기 실적 가시성 확보…목표가↑-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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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8, 2023, 08:04:28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DB금융투자는 28일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장기공급계약을 통한 중장기 실적 가시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26만 5000원에서 4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분기 대비 45.4%, 615.2% 증가한 1조 1532억원, 203억원을 기록했다. DB금융투자는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385억원을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정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에너지소재 부문의 매출액이 고객사 재고 조정 및 비수기 영향으로 부진했던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내화물 및 라임케미칼 부문 합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하면서 수익성이 소폭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DB금융투자는 포스코퓨처엠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분기 대비 18.6%, 242.2% 증가한 1조 3469억원, 80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NCMA 양극재 출하가 2분기부터 온기 반영되고 N65 양극재 또한 IT 및 ESS 수요 회복에 따른 출하량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은 다수의 셀 업체와의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 물량을 확보했다”며 “이를 통한 원재료 조달이 본격화되는 25년 이후의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여지가 남아있다는 점은 추가적인 프리미엄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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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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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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