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 웹툰이 비디오 게임 세계관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네이버 웹툰은 게임 기업 유비소프트와 협업해 작품 '어쌔신 크리드:잊혀진 사원'을 오는 24일부터 연재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웹툰 '어쌔신 크리드:잊혀진 사원'은 비디오 게임 '어쌔신 크리드IV:블랙 플래그'로부터 이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레드아이스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았고, 한국어, 영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5개 국어로 연재됩니다.
유비소프트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게임 개발과 배급을 맡고 있으며 ▲어쌔신 크리드 ▲레인보우 식스 ▲저스트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출시해왔습니다.
레드아이스 스튜디오는 ▲전지적 독자 시점 ▲나 혼자만 레벨업 등 세계적인 인기를 끈 웹툰을 제작한 스튜디오입니다.
네이버웹툰은 창작자와 IP 생태계 확대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DC, 마블, 라이엇게임즈, 크래프톤 등 글로벌 엔터테이먼트 회사와 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줄리앙 파브르 유비소프트 글로벌 디렉터는 "네이버웹툰과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함께 기존 팬들과 새로운 팬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신옥 네이버웹툰 북미 사업 콘텐츠 총괄 리더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오래된 팬들뿐만 아니라 네이버웹툰의 독자들에게 훌륭한 IP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