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4월 둘째 주(4월 10일~4월 16일)에는 전국에서 총 2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둘째 주에는 경기 화성시 동탄면 ‘동탄 파크릭스’ 등 전국 5개 단지에서 총 2476가구(일반분양 1960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입니다. 분양 예정단지를 광역시도별로 구분할 경우 경기 2곳, 대전 1곳, 광주 1곳, 전북 1곳입니다.
‘동탄 파크릭스’는 현대건설·계룡건설산업·동부건설·대보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뤄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일원에 공급하는 대단지입니다. 단지 규모는 총 4개 블록, 지하 2층~지상 20층, 44개동, 전용면적 74~110㎡, 총 2063가구입니다. 이번 분양은 2차로 공급되는 물량인 14개동, 66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단지는 1만4353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조성되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들어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주변으로 녹지공간도 풍부하며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입주민 자녀들의 통학환경이 좋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 ‘엘리프 미아역’,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 등 5곳에서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엘리프 미아역’은 계룡건설이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원에 역세권 활성화 사업으로 짓는 단지로 지하 5층~지상 24층, 3개동, 총 260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번 분양 물량으로는 전용면적 49~84㎡, 226가구가 나옵니다. 지하철 4호선 미아역이 바로 인접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좋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주변으로 생활시설과 교육환경도 다양하게 구축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