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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 GPT 열풍…GS25, 매장 관리 ‘챗봇조이’ 가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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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10, 2023, 09:03:00

2월 한 달간 전월 대비 130% 가입자 수 ↑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GS25는 점포 운영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AI 챗봇 ‘GS25 챗봇조이’가 챗 GPT 트렌드속에서 가입자 수가 2월 한 달간 전월대비 130% 증가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GS25는 지난해 7월 점포용 챗봇(GS25 챗봇조이), 10월 고객용 챗봇(바로톡)을 각각 론칭한 바 있습니다. 지난달 진행한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 2023’(GPS 2023)에서 홍보 영상으로 GS25 챗봇조이 안내를 진행하며 경영주들의 가입 성과를 얻어냈습니다.

 

GS25 챗봇조이는 2018년 선보인 가맹점 대상 업무 지원 챗봇 ‘GS25 챗봇지니’의 기능을 고도화한 카카오톡 채널 기반의 AI 챗봇입니다. 365일 24시간 점포 경영주와 스토어매니저의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궁금증에 답변해 주며 점포의 상품·물류 조회·업무 지식 검색 등이 가능합니다.

 

우리동네GS 앱에서 개발한 ‘바로톡’은 자연어 처리가 가능한 AI 챗봇으로 단순 문의에 대해 비대면 및 개인화된 정보를 제공합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더프레시에서도 ‘GS THE FRESH 챗봇동수’를 개발해 슈퍼마켓에 최적화된 매장 운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황지현 GS리테일 모바일마케팅 담당자는 "GS25는 가맹 경영주뿐만 아니라 고객의 쇼핑 편리성 향상을 위해 AI챗봇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점포 해피콜 접수 건수 축소, 상품 유통기한 관리 향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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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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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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