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bhc 해바라기 봉사단,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 제작 지원

URL복사

Wednesday, February 22, 2023, 17:02:55

데이지 도서 교열 작업 온라인 참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은 자사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 제작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해바라기 봉사단 7기 2조는 지난달 서울숲공원 환경정화 활동에 이어 지난 20일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대체자료 제작 온라인 자원봉사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시각장애인들의 독서에 도움을 주고 온라인 봉사 참여로 봉사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이날 단원들은 해당 웹페이지에 접속해 한손글이라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데이지 도서 제작에 필요한 교열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봉사단원들은 원하는 도서를 선택해 원본 내용과 교정될 내용을 비교해가며 오탈자와 띄어쓰기 등 정해진 입력 규칙에 맞춰 교열 작업을 이어나갔습니다.

 

데이지 도서는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인, 난독 장애 등 독서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E-BOOK입니다. 이날 해바라기 봉사단이 교열한 문서를 토대로 만들어진 데이지 도서는 TTS 기술을 통해 음성으로 제작돼 시각장애인에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bhc그룹 관계자는 "해바라기 봉사단 7기 단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해바라기 봉사단 활동을 통해 많은 젊은 청년들에게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