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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갓생기획, ‘코리아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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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20, 2023, 08:01:53

인기 브랜드 협업, 갓생기획 세계관 구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GS25는 자체 제작 브랜드 ‘갓생기획’이 ‘제28회 코리아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아이덴티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코리아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디자인, 공공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브랜드 및 디자인을 선정하는 시상식입니다. 올해는 13개 부문에서 우수 디자인을 시상했으며 GS25 갓생기획이 브랜드 아이덴티티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갓생기획은 MZ 직원들이 2030 고객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기획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신조어 ‘갓생’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MZ세대의 삶을 뜻합니다. 베이커리 '노티드', 일러스트레이터 '최고심' 등과 협업 상품을 기획, 매출 160억원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또 전구 모양 로고와 '이 또한 갓생'이라는 슬로건을 개발하고 3년 차 직장인 ‘김네넵’과 반려여우 '뭐래 여우 무무씨' 캐릭터로 세계관을 개발했습니다. 지난해 선보였던 갓생기획 팝업스토어에는 약 40만명이 다녀갔습니다. GS25는 갓생기획을 MZ세대에게 공감 받는 브랜드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양창윤 플랫폼마케팅부문 디자인팀장은 "GS25의 핵심 고객층인 10대, 20대는 상품을 구매할 때 디자인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디자인 경영은 우리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품질은 기본이고 스마트폰 카메라를 먼저 켜게 만드는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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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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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우리투자증권’ 10년만에 다시 등판…임종룡의 사업다각화 시동

우리금융 ‘우리투자증권’ 10년만에 다시 등판…임종룡의 사업다각화 시동

2024.07.24 18:38:4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 소속 '우리투자증권'이 오는 8월 정식출범을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습니다. 2014년 6월 옛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을 매각한 우리금융그룹은 10년만에 다시 증권업으로 진출하며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확장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열고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 합병안 및 단기금융업무 인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종합증권사로 업무를 영위하기 위한 한국포스증권의 투자매매업 변경 예비인가와 투자중개업 추가등록, 우리금융지주의 합병증권사(우리투자증권) 자회사 편입 승인도 의결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5월말 시작된 우리금융그룹의 우리투자증권 출범 인가절차는 마무리됐습니다. 금융당국은 민간전문가로 이뤄진 외부평가위원회 심사·실지조사를 거쳐 인가요건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관련법령상 모든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증권을 존속법인으로 우리종금을 흡수합병해 출범하는 증권사 사명은 '우리투자증권'으로 변경됩니다. 출범일은 8월1일입니다. 우리금융그룹은 합병증권사 출범 10년내 업계 상위 10위권(톱10) 초대형 IB로 키워낸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현재 자기자본이 1조1500억원으로 전체 증권사 중 18위 수준입니다. 우리금융은 앞으로 증권사 추가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초대형 IB'에 걸맞는 몸집 불리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초대형 IB가 되면 증권사가 자기자본의 2배 한도 내에서 어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발행어음 사업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초대형 IB 요건은 자기자본 4조원으로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 5개사가 지정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은 우리투자증권 부활을 계기로 '선도 금융그룹' 도약을 위한 그룹 비은행 경쟁력 강화에 더욱 몰입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핵심계열사인 은행은 물론 증권-보험-카드 등으로 연결되는 수익구조 다변화는 우리금융의 오랜 바람이자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비전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6월말 동양생명과 ABL생명 대주주인 중국 다자보험그룹과 지분인수 관련 비구속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사 중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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