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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터치] 겨울 초입, 자동차보험 신상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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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November 27, 2022, 08:11:41

원데이자동차보험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 오픈
삼성화재 '겨울철 자동차 관리·안전운전 꿀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연말이 코앞으로 바싹 다가왔습니다. 온국민을 집안에 꽁꽁 묶어둔 코로나19 초창기와 달리 올 연말엔 바깥활동이 부쩍 잦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12월로 건너가는 11월 마지막주 금융권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하루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을 선보이는가하면 겨울철 안전한 자동차 관리 꿀팁 홍보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하나손해보험의 인기상품 '원데이자동차보험'은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원데이자동차보험은 1일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으로 가족이나 지인 차를 운전해야 할 때 스마트폰으로 24시간 언제든 간편하게 가입 가능한 상품입니다.

 

타인 차량을 빌릴 때뿐 아니라 예기치 않게 가족이나 지인에 내차 운전을 부탁해야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손해보험 원데이 모바일앱에서 선물하기가 가능하며 선물받을 사람의 연락처를 직접 입력하거나 휴대전화에 저장된 주소록에서 편리하게 불러올 수 있습니다.


내 차를 운전할 사람의 생년월일과 빌려주는 내 차의 차량번호 등 필수정보를 입력·결제하면 보험 선물이 전송되고, 선물받은 사람은 별도 비용 부담없이 보험 가입기간과 본인 확인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됩니다.


하나손해보험 원데이자동차보험은 외제차, 승합차, 화물차(1톤이하)도 가입 가능하며 가입연령은 만 20세부터입니다. 보험료는 선택담보와 가입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일 1만원 안팎의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고 하나손해보험은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삼성화재는 '겨울철 자동차 관리·안전운전 꿀팁'을 전해왔습니다. 먼저 자동차 배터리입니다. 온도에 민감해 겨울철에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차량 보닛을 열면 자동차 배터리에 있는 인디케이터를 통해 배터리 잔량이나 상태를 색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녹색은 정상, 흑색은 충전 요망, 흰색은 교체를 뜻합니다.


부동액은 자동차 기관용 냉각수의 동결을 방지하고 라디에이터 및 관련 부품이 부식되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부동액이 얼면 엔진 열로 화재가 발생하거나 라디에이터 등이 동파될 위험이 있으니 점검은 필수입니다.


스노타이어와 체인을 준비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에 4계절용 타이어를 사용하지만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을 장기간 운행할 경우엔 스노타이어로 교체하는 게 좋습니다.

 

스노타이어는 눈이 내린 도로나 빙판길 등에 최적화된 타이어로 저온에서도 타이어가 얼지 않고 부드러움을 유지해 노면과 밀착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엔진오일을 점검합니다. 엔진오일은 온도에 따라 점도(끈끈한 정도)가 달라집니다. 저온에서 굳고, 고온에서 묽어지는 엔진오일의 특성을 고려해 엔진오일 교환후 주행거리가 짧더라도 겨울이 되기 전 엔진오일 상태점검을 하는 게 좋다고 삼성화재는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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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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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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