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아파트썸] 전국 매매시세 상승률 선두는 강릉…수도권 1위는?

URL복사

Tuesday, November 08, 2022, 07:11:51

부동산지인 집계 아파트 시장 동향(10월 1일~11월 1일)
강원 강릉시 전국 시세 상승률 선두..수도권은 서울 용산
매매시세 하락률은 경기 양주 1위..매물건수 감소도 심화

 

인더뉴스는 '부동산빅데이터 플랫폼' 부동산지인과 손잡고 한달에 3회 전국 아파트 매매 시세와 분석 자료를 독자들에게 선보입니다. 3회 중 2회는 10일 단위 분석자료를 공개하며 1회는 월간 단위 분석자료를 공개합니다. [편집자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강원도 강릉시가 지난 10월 1일부터 이달 1일까지 한 달간 전국 아파트 시장에서 매매 시세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 용산구는 수도권 지역 매매시세 상승률 1위를 나타냈습니다.

 

7일 부동산지인의 인구 20만 이상 지자체 기준 매매시세 통계에 따르면, 강릉시는 지난 조사(9월 1일~10월 1일) 대비 0.37%의 매매시세 변동률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릉시의 3.3㎡당 매매시세는 993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용산구는 0.3%의 상승률을 나타내며 전국 매매시세 상승률 2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수도권에서 한 달간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용산구의 3.3㎡당 매매시세는 6459만원을 형성했습니다.

 

강릉시, 용산구에 이어 3위에 오른 경기 이천시는 0.13%의 매매시세 변동률을 나타냈으며, 3.3㎡당 매매시세는 1038만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뒤를 이어 전남 목포시(0.04%)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0.01%)가 각각 4,5위를 기록했습니다.

 

매매시세 하락률 1위는 경기 양주시로 조사됐습니다. 전번 조사 대비 약 1.8%가 줄며 3.3㎡당 980만원의 매매시세로 집계됐습니다. 세종시와 경기 성남시 수정구가 각각 -1.76%, -1.65%의 변동률로 양주시의 뒤를 이었습니다. 

 

아파트 매매 매물건수 감소가 심화된 곳은 경기 오산시로 나타났습니다. 7일 기준 2496건을 기록하며 지난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평균 매물건수인 2864건보다 약 12.8% 줄었습니다. 성남시 수정구와 양주시는 각각 1402건, 3469건으로 약 12.4%가 감소했습니다.

 

지방권에서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가 20.7%의 매매물량 감소율로 내림폭이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진주시와 목포시, 창원시 의창구가 각각 16.8%, 16.5%, 16.1%의 감소율로 창원시 성산구의 뒤를 이었습니다.

 

부동산지인 관계자는 "계속되는 거래 절벽과 시세 하락폭이 깊어지며 전국 부동산시장이 하락조정장으로 진입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부동산 완화 정책도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부동산지인이 분석 및 제공한 부동산 주요 지표 데이터 입니다.

 

 

'지인플러스'는 부동산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부동산시장 동향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프롭테크(부동산+IT) 기업입니다. 지인플러스가 운영하는 '부동산지인' 서비스는 아파트중개매칭 애플리케이션 '이집 어때' 등 지역/아파트 분석, 아파트 비교검색, 전국입주물량, 시장강도와 같은 데이터를 수집, 생산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배너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