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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통군, 온·오프 통합 쇼핑 축제 ‘롯키데이’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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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6, 2022, 10:10:36

유통 8개사 참여..다음달 9일까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 유통군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롯데 유통군 8개 계열사(백화점·마트·슈퍼·온·홈쇼핑·하이마트·세븐일레븐·멤버스)와 함께 '롯키데이'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롯데마트는 11월 1일 한우데이를 맞아 다음달 2일까지 '1등급 한우 등심', '마블나인 한우 등심'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안심·채끝·부채살 등 구이류 한우 상품도 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합니다. '오뚜기 굴진짬뽕', '롯데 에센브런치 비엔나 2종' 등 원플러스원(1+1) 행사도 준비했습니다. 

 

롯데슈퍼는 롯키데이 1주차 주요 행사로 다음달 1일까지 신선식품 최대 50% 할인을 진행합니다. 롯데카드 결제 시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에 적용됩니다. 엘포인트 회원 할인 행사에서는 '해남 꿀고구마'를 기존 판매가 대비 약 22%, '통영 시금치'를 약 17%, '농가의맥 제주감귤'을 약 10% 할인 판매합니다.

 

롯데하이마트는 TV·세탁기·에어컨 등 대형가전 할인 행사를 선보입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2차로 나눠 7개 행사 상품을 최대 30% 할인가에 팝니다. 하이마트몰은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7개 상품 원데이 특가 행사 '롯키세븐', 가전·가구 인기 브랜드 기획전 등을 엽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The Essence of Outer' 행사를 진행해 주 브랜드 구매고객에게 10% 사은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 이용 고객 대상으로 패션 상품군 10% 금액 할인과 함께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원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합니다.

 

세븐일레븐은 빼빼로데이(11월 11일)를 앞두고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행사 상품을 엘페이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20% 할인 및 20% 추가 적립 행사를 엽니다. 롯데온과 롯데홈쇼핑은 진행 중인 '롯데온세상 롯키데이', '쇼핑지원금 170억' 행사들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롯데는 유통 계열사 전체 공통 프로모션도 함께 선보입니다. 행사 기간 선착순 10만명 대상으로 엘페이 결제 시 최대 20% 적립해줍니다. 엘포인트 앱에서 쿠폰 다운로드 후 롯키데이에 참여하는 7개 유통사 중 2개사 이상에서 결제할 경우 구매 금액의 20%, 최대 1만 포인트 추가 적립 가능합니다.

 

이우경 롯데 유통군 마케팅혁신본부장은 "롯데 유통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준비한 대규모 온·오프라인 통합 행사기 때문에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장바구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쇼핑 기회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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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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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발표 후 UP & DOWN] “기아, 3분기 이익부진 불구 목표가 상향”…배경은?

[실적발표 후 UP & DOWN] “기아, 3분기 이익부진 불구 목표가 상향”…배경은?

2025.11.03 09:02:2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기아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지만,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조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년 미국 관세부담이 줄고 신차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이유입니다. 기아는 지난 31일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한 28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49.2% 감소한 1조5000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2조1000억원을 하회했습니다. 김광식 교보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는 관세 영향 1조2000억원, 품질비용 3930억원, 인센티브 2640억원 등 비용영향으로 분석된다"고 전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목표가를 12만3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높였습니다. 김 연구원은 "미국과 관세협상 타결로 내년 관세영향은 예상보다 1조4000억원 감소한 2조7000억원으로 추정돼 내년부터 이익증가가 예상된다"며 "북미시장에서 1분기와 1분기중에 볼륨SUV-HEV 모델 투입에 따른 점유율 확대와 인센티브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문제는 유럽/인도 경쟁 과열"이라며 "유럽은 ICE/HEV 신차 투입(올해 3분기 Stonic/K4 /Sportage F/L, 올해 4분기 EV5)에 따른 4분기와 내년 1분기 점유율 확장여부를 확인해야 하고, 인도는10월 GST(상품/서비스세) 대규모 인하(자동차 28%->18%) 단행돼 수요회복 국면에 진입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신차 통한 유럽/인도 점유율 회복 추세만 확인된다면 넉넉한 업사이드 확보가 가능하다"고 짚었습니다.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13만5000억원으로 높이고 "관세협상 타결에 따라 내년 관세부담 경감을 영업이익이 개선되고 친환경차 중심의 신차판매 확대를 통한 점유율 확대 및 제품믹스개선이 개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김 연구원은 "종전 25% 관세 하에서 내년 관세부담이 3조9000억원(매출 대비 3.3%) 예상됐으나 관세 15% 타결에 따라 약 2조4000억원(매출 대비 2.0%) 수준으로 관세 부담이 경감돼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25% 관세 기준 대비 17.2%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또한 "내년에도 신차 출시가 확대됨에 따라, 신차 효과를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와 인센티브 완화로 수익성이 회복하는 흐름이 기대된다"며 "미국의 경우 수요가 강한 HEV 중심의 현지 생산 확대(텔루라이드, 스포티지 등)를 통해 미국 판매량 증가와 관세 영향 최소화 통한 수익성 확대를 동시에 추구할 것이며, 유럽의 경우도 슬로박 공장의 전동화 전환으로 인한 단산 영향이 마무리되고, 올해 하반기 출시된 EV4, EV5의 판매 본격화와 내년 상반기 EV2 출시로 BEV 풀라인업을 구축하며 BEV 중심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가를 15만원으로 높였습니다. 박 연구원은 "관세 리스크 경감, 엔비디아와 협력 기대감, 배당매력이 상향조정 이유"라며 "다만 유렵 EV 경쟁 재심화, 환율 변동성, 소프트웨어 중심 신차 초기 품질비용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도 목표가를 15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신차 출시 사이클에 돌입한다"며 "유럽 4분기 스포티지 PE(Product Enhancement, 상품성 개선), 스토닉 PE, K4, EV4, EV5, 26년 1분기 EV2 출시 예정이며, 미국은 내년 1분기 텔룰라이드 2세대, 하반기 셀토스 HEV 출시 예정, Ceed 단산으로 인한 슬로바키아 공장 생산량 감소는 EV4, EV2 생산 확대에 따라 가동률 회복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창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가를 14만5000원으로 높이고 "단기적으로는 관세율 인하에 따른 가격 경쟁력 확보가 긍정적이며 장기적으로는 내년 2월 출시되는 2세대 델루라이드와 HEV 라인업 확장(기존 중형 중심에서 델루라이드 HEV로 대형급. 셀토스 HEV로 소형급까지 대응)에 따른 점유율 확대가 긍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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