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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디자인 공개…“헤리티지와 미래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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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9, 2022, 09:10:51

‘끊김 없는 수평형 램프’ 디자인 적용
내부는 탑승자 ‘편안함’에 초점 맞춰
11월 공식 출시..4가지 모델로 구성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그랜저의 7세대 신형 모델로 오는 11월 출시할 예정인 '디 올 뉴 그랜저'의 디자인을 처음 공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디 올 뉴 그랜저는 지난 2016년 6세대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신형 모델입니다. 디자인은 그랜저의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의 전환을 표현하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감성과 기술을 가미해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우선 외장 전면부의 경우 '끊김이 없는 수평형 램프' 디자인을 통해 기술과 예술의 조화를 융합시켰습니다. 끊김이 없는 수평형 램프 디자인은 현대차의 새로운 조명 디자인으로 반과 아침을 가르는 새벽의 경계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그랜저 만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고자 도입됐습니다.

 

해당 디자인을 통해 측면부에서 보여지는 헤드램프에서 리어 램프까지 매끈하게 수평적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선과 프레임리스 도어,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을 적용하며 단정하면서도 와이드한 볼륨감을 연출했습니다.

 

이와 함께, 길어진 전장 및 휠베이스에 후방으로 이동한 카울포인트는 넓은 후석공간을 위해 뒤로 빠진 C필러와 조화를 이뤄 비례감과 스포티한 프로파일을 구현하며, C필러의 오페라 글래스는 강인한 디자인과 어우러져 1세대 그랜저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듯한 느낌을 표현했습니다.

 

후면부 디자인은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수평하게 이어지는 리어 램프를 적용해 디자인 통일감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캘리그래피 휠은 전 세대 대비 20인치까지 늘렸으며, 입체적으로 디자인돼 차체 볼륨감과 대비적인 반전의 미를 연출하는 데 포인트를 줬습니다.

 

 

내부의 경우 탑승자의 편안한 승차감에 초점을 두고 디자인 됐습니다. 실내공간은 랩어라운드 구조를 도입해 과거 그랜저의 해리티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 했습니다. 앰비언트 무드램프와 도어트림 등을 적용했고 뒷좌석은 리클라이닝과 전동식 도어커튼을 통해 탑승자가 안락함과 편안함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레이아웃 구현을 위해 1세대 그랜저의 원 스포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조작계를 통합한 형태로 디자인했습니다. 기어 노브도 스티어링 휠에 적용했습니다. 기어 노브로 비워진 콘솔 공간은 깔끔한 실내 이미지를 구현하고 수납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죽 소재는 리얼 우드와 알루미늄 재질의 내장재와 어우러져 우아함을 연출토록 했으며, 한국적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나파 퀼팅은 프리미엄 세단의 고급감을 완성하는 차별화 포인트로 적용했습니다. 시동과 결제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지문 인증시스템'도 탑재해 편의감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디 올 뉴 그랜저는 ▲2.5리터 GDI 가솔린 엔진 ▲3.5리터 GDI 가솔린 엔진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5리터 LPi 엔진 등 4개의 모델로 오는 11월 공식 출시할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기존 그랜저 모델을 계약하고 대기중인 고객 중 신형 그랜저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디 올 뉴 그랜저를 우선 인도할 예정입니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 부사장은 "7세대 그랜저는 전통을 계승하며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표현했다"며 "감성적 디자인과 섬세한 고객경험을 통해 프리미엄 세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오는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대전, 서울 등 전국 5개 지역을 순회하며 디 올 뉴 그랜저 실차 체험을 할 수 있는 '그랜저 익스클루시브 프리뷰' 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 참가접수는 디 올 뉴 그랜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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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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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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