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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HMG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참가등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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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8, 2022, 11:10:05

현장 및 온라인 병행 ‘하이브리드’ 방식 진행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SDV’ 전환 등 발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지동차그룹은 모빌리티 업계 개발자들의 경험과 노하우 공유의 장인 ‘HMG 개발자 컨퍼런스’를 오는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개최하고 참가자 등록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컨퍼런스는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며, 현장 발표와 온라인 발표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컨퍼런스에는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오토에버 ▲42dot 및 현대차그룹과 협력 중인 스타트업(코코넛사일로, 엠바이옴)이 참여해 다양한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발표합니다.

 

컨퍼런스 첫날인 오는 11월 16일에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연구개발을 주도하는 임원진과 개발자들이 현대차그룹의 SDV 체제 전환과 연관된 핵심기술을 주제로 현장 발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발표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와 TaaS본부를 담당하는 송창현 사장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장웅준 자율주행사업부 전무, 김치경 차량제어전략실 상무, 안형기 전자개발실 상무, 김성운 현대오토에버 상무를 비롯한 분야별 개발 실무진이 참여합니다. 발표 이후에는 현장 참가자와 발표자가 함께 자유로운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네트워킹 시간이 제공됩니다.

 

둘째 날인 11월 17일에는 개발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개발자들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을 이용해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데이터사이언스 ▲인공지능 ▲카클라우드 ▲전자/바디 등 주제로 구성된 발표영상을 오는 11월 10일 미리 공개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질의를 받을 예정입니다.

 

아울러, 각 분야의 인사담당자가 화상회의를 통해 직접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 채용 정보, 상담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개발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개발자들의 역할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현대차그룹 개발자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부와 교류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제2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한없이 참가 가능합니다. 단, 참가자가 현장 발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신청이 필요하며, 직접 참여가 어려운 경우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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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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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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