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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한남2에 차별화된 ‘커뮤니티·컨시어지·주차장’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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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8, 2022, 09:10:53

커뮤니티,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해 차별화 꾀해
컨시어지, VVIP급으로 제공..다채로운 서비스 구성
주차장, 입주민 편의 고려해 여유로운 공간으로 조성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한남2구역 재개발 수주에 도전하는 대우건설[047040]이 차별화된 커뮤니티 및 컨시어지 서비스 제공, 특화 주차장 조성 등을 통한 '하이엔드 라이프 프리미엄'을 제안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제안한 커뮤니티 시설은 ▲인피니티 스카이 ▲인피니티 파크 ▲그랜드 포레 ▲클라우드 어반 등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됩니다. 앞서 대우건설은 한남2구역에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인 '써밋'을 도입키로 하고 '한남써밋'을 단지명으로 제안한 바 있습니다.

 

우선, 인피니티 스카이 브릿지는 '한남써밋'의 6개 주동을 잇는 총 연장 360m의 초대형 스카이 커뮤니티로 조성됩니다. 물결을 형상화해 한강, 남산, 용산공원을 한 눈에 조망 가능토록 설계되며,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의 야외 수영장인 '인피니티 풀'을 비롯해 스카이 펍, 프라이빗 스파, 파티룸, 클럽하우스, 시네마 등 다채로운 공간으로 꾸며집니다.

 

인피니티 파크·그랜드 포레·클라우드 어반 커뮤니티는 입주민의 하이엔드 라이프를 뒷받침할 수 있는 특화된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됩니다. '인피니티 파크 커뮤니티'는 대우건설이 제안한 3600평 규모(축구장 1.5배 크기)의 넓은 단지 중앙광장과 명품 조경을 조망할 수 있어 운동과 함께 힐링도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커뮤니티에는 실내 멀티 코트, 클라이밍장, VR게임룸과 함께, 비거리·탄도·구질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골프존의 최신 GDR 연습장을 함께 마련했습니다. 또, 이탈리아 '테크노짐'의 피트니스 기구 및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된 헬스 컨설팅,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피트니스 클럽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그랜드 포레 커뮤니티'는 저층부에 마련되며 단지 내 산림욕장인 보타니컬 가든 카페와 키즈ㆍ노블ㆍ커뮤니티 라운지 등이 들어섭니다. '클라우드 어반 커뮤니티'에서는 플라워 아트, 키즈 크로마토그래피 등 전문가를 초빙한 원데이 클래스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프라이빗 시네마룸과 에스테틱, 아트 갤러리 등의 시설을 대거 배치해 차별화된 거주환경을 도울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컨시어지 서비스는 한남더힐,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등 고급 주거단지에서 검증된 업체와 손을 잡고 VVIP급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서비스는 하우스 키핑, 홈닥터, 아이 돌봄, 에스테틱, 펫 케어, 문화강좌, 조식 케이터링, 카케어, 렌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입주민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인다는 구상입니다.

 

아울러, 주차장은 다양한 커뮤니티와 컨시어지 라운지를 연계해 지어지며 입주자의 주차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건설됩니다. 지하 주차장은 100% 순환형 동선으로 설계되며 확장형 라인 및 VVIP 전용 주차장을 배치하는 등 여유로운 공간 확보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전기차 충전 시설과 가족 주차장, 캠핑 트레일러 주차공간 등 차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공간도 마련됩니다.

 

차량번호 인식 주차관리 시스템과 스노우 멜팅 시스템, 차수막, 외부차량 회차 구역 등도 설치해 안전과 보안 강화에도 초점을 맞췄습니다. 또, 대규모 통합 드롭 오프존, 세대당 2대의 여유로운 주차 공간, 셀프 정비소 및 건식 세차 시스템, 드라이브 인 서비스 라운지, 통학 버스+맘스존 등으로 편의를 극대화 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써밋은 '깊이가 만드는 높이'라는 주거 철학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 온 국내 최고의 하이엔드 브랜드"라면서 "자사가 보유한 모든 역량을 집약해 '한남써밋' 만의 하이엔드 라이프 프리미엄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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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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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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