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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입은 제이릴라…신세계푸드, 캐릭터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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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4, 2022, 10:10:00

‘더카트골프’와 골프웨어 20여종 선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는 자체 캐릭터 ‘제이릴라’가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골프 전문 온라인 셀렉숍 ‘더카트골프’와 협업해 골프웨어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제이릴라는 화성에서 나고 자란 고릴라로, 지구에 도착해 패션·음악·스포츠·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공식 인스타그램과 신세계 야구단 SSG랜더스의 홈 개막전에 모습을 보이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11월부터 서울 청담동에 베이커리 매장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주요 경기나 골프장·전시회·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브랜드 행사에 제이릴라를 참여시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골프웨어를 통해 캐릭터 사업 확장에 나섭니다.

 

코오롱FnC와 협업한 ‘제이릴라 X 더카트골프’ 골프웨어는 패딩조끼·맨투맨·셔츠·팬츠·스커트·모자·양말 등 20여종에 번개 패턴 및 제이릴라 캐릭터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했습니다. 특히 2030 영골퍼를 겨냥해 일상에서도 패션 아이템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성을 높였습니다. 

 

신세계푸드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7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합니다. 붉은 모래로 벙커를 구현한 VP존, 골프 패션 매거진 ‘GQ GOLF’ 화보 모델로 나선 제이릴라의 모습이 담긴 포토존 등이 배치됐습니다. 오는 15~16일에는 제이릴라가 직접 팝업에 등장할 예정입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제이릴라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적 접근을 이어가며 캐릭터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 중의 하나로 골프웨어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분야를 뛰어넘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제이릴라 캐릭터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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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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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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