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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매출상승, 호텔·갤러리 등 ‘체험 마케팅'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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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9, 2022, 11:09:31

체험에 초점 맞춘 마케팅 전략 통해 차별화
고객 입소문, 2분기 매출 역대 최대 밑거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코웨이의 실험적인 '체험 마케팅'이 매출 상승과 이어지면서 유통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호캉스를 온 고객들을 위해 호텔 객실 내 얼음정수기를 설치하거나 실제 집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면서 입소문을 통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코웨이는 지난 7월부터 서울 잠실에 위치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객실 내에 아이콘 얼음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 등 주요 제품을 설치했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호텔을 방문하는 호캉스 고객들이 실제로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이에 앞서 코웨이는 지난해 12월 브랜드 체험공간 ‘코웨이 갤러리 (Coway Gallery)’의 문을 열었습니다. 서울 구로구 코웨이 본사 ‘G타워’ 3층에 위치한 코웨이 갤러리는 약 459㎡(150평) 규모로 커뮤니티 공간인 오픈 라운지와 퍼스널 공간으로 꾸민 4개의 스튜디오, 코웨이 제품이 전시된 쇼룸으로 구성했습니다. 

 

코웨이 갤러리에서는 스마트 모션 파우셋이 적용된 ‘노블 정수기 시리즈’ 및 올프리 인덕션인 ‘노블 인덕션 프리덤’ 등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을 직접 작동시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코웨이는 지난해 12월에도 서울 논현동 언주역 인근에 매트리스 및 홈케어 서비스 체험매장 ‘코웨이 슬립케어 잠’을 열었습니다. 코웨이 슬립케어 잠은 코웨이의 매트리스와 프레임, 홈케어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보고 현장에서 구매까지 가능한 체험형 오프라인 매장입니다. 매트리스 체험매장은 실제 침실처럼 인테리어를 연출해 고객이 편안한 환경에서 코웨이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해당 매장에서는 매트리스뿐 아니라 모션베드와 안마의자도 체험 가능합니다. 또한 체계적인 토털 홈케어를 위한 아파트 환기장치 케어 서비스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웨이의 활발한 체험 마케팅 시도는 긍정적인 실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입니다. 실제 코웨이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782억원, 영업이익은 1760억원, 당기순이익은 132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각각 8.0%, 5.7%, 14.4% 늘었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실적 수치였습니다. 환경가전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수치인 총 계정수도 전년 동기 대비 78만 계정 늘어난 944만 계정을 기록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고객이 일상의 여러 공간이나 상황에서 코웨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했고 이것이 입소문과 함께 매출 상승에도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혁신 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고객들의 삶에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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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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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뉴트리온, AI 코칭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상용화 성과 발표

바이오뉴트리온, AI 코칭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상용화 성과 발표

2025.10.20 10:51:2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며, 이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한다.’ 바이오뉴트리온(대표 김주영)은 지난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OPLUS-INTERPHEX KOREA 2025’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과 발표에서는 검진 이후 끊기기 쉬운 체중·대사 건강 관리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B2C 상용화 패키지와 실사용 근거(Real-World Evidence, RWE), 향후 협력 전략이 공개됐습니다. 바이오뉴트리온은 과제 기간 동안 AI 코칭 앱 ‘닥터코치 3.5(이하 닥터코치)’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했습니다. ‘앱 코칭+식이대체제 패키지’를 통합 상품화하고 ‘가입–설정–실천–리포트’로 이어지는 사용자 여정을 재설계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건강검진 데이터와 생활 데이터를 연동해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대사 건강 관리의 실사용 근거를 축적했는데요. 전시 부스에서는 ‘닥터코치’ 서비스와 의사 설계 식이대체제의 통합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닥터코치는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식단을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임상영양사가 ACT 원칙에 따라 주간 실천 과제와 행동 체크리스트, 종합 건강 리포트를 발송하는 등 ‘식이대체제–AI 코칭–리포트’가 하나의 통합 프로토콜로 작동하도록 고도화됐습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협회 세션 발표에서 ‘대사 건강 증진을 위한 AI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B2C 구독 운영 경험과 실사용근거 수집 방식, 기관 도입 프레임 및 보험 연계 협력 모델 등을 공유했습니다. 김 대표는 데이터 보안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고, 신뢰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내년에 B2C 구독 모델의 정식 론칭 범위를 확대하고, 검진센터·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보험 기반 헬스케어 모델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EMR 연동형 환자관리 서비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RWE 기반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감량–유지–예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관리 표준을 정착시킨다는 목표입니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AI 기반 디지털 대사질환 치료기기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이번 성과 발표는 AI 기술과 실사용 근거(RWE)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실질적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 개인 맞춤형 코칭을 통해 건강관리의 일상화를 이끌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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