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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백산수 한정판 출시…매출액 2.15%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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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9, 2022, 11:09:32

2월 소아암 환아 공모전 우수작 패키지 인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농심(대표 박준)은 백산수 한정판을 출시하며 매출액 2.15%를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기부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농심의 백산수 한정판 출시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올해 역시 연말까지 한정판을 판매해 내년 세계 소아암의 날(2월 15일)에 매출액의 2.15%를 기부한다는 계획입니다. 농심은 올해 세계 소아암의 날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이번 한정판 라벨에는 농심이 지난 2월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그림공모전 우수작 15개가 인쇄돼 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백혈병소아암 환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완치자를 응원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한다는 취지에서 공모전 수상작을 삽입한 백산수 한정판을 출시했다"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농심은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에게 지난 2018년부터 백산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환아 300가정에 매달 백산수를 500㎖ 3박스씩 제공하고 있으며, 골수이식 기념일에 맞춰 선물을 보내는 ‘심심키트’, 사회 인식개선 캠페인 ‘심심 트레킹’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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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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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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