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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우수한 기술력에도 저평가…하반기 모멘텀 기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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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5, 2022, 08:09:55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25일 루닛에 대해 인공지능을 통한 암 진단 및 치료 솔루션 개발부문에서 글로벌 피어그룹 대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신한금융투자는 루닛이 상반기 매출액 54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전체 매출의 82%를 올해 상반기에 이미 달성했다고 전했다. 특히, 해외 매출은 상반기 발생 매출 중 80% 이상을 차지했고 전년 대비 393%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정재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루닛인사이트는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사, 유통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영업망을 확보 중”이라며 “루닛스코프는 글로벌 액체생검 업체인 가던트헬스가 최초로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루닛이 기술력 측면에서 피어그룹 대비 우수함을 증명했다고 분석했다. AI 관련 다수 학회 참가를 통해 실력을 입증했고 세계적인 대회에서도 수상했다고 전했다.

 

정 연구원은 “현재 피어그룹들의 누적 펀딩금액만으로도 이미 루닛의 시가총액을 상회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AI 기반 바이오마커 개발에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루닛은 높은 기술력에도 저평가돼있고 하반기 다수의 모멘텀이 존재하기 때문에 주목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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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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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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