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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입상용차 신규등록 516대…전월비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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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6, 2022, 13:07:37

한국수입자동차협회, 6월 수입 상용차 등록대수 통계 발표
브랜드별 등록대수 1위 볼보트럭..차종별로는 특장차가 많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지난 6월 수입 상용차 등록대수가 전월 대비 18.1% 증가한 516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6월 수입 상용차 등록대수 통계에 따르면, 총 등록대수는 516대로 전월인 5월 437대보다 79대(18.1%↑) 증가했습니다.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경우 55대(11.9%↑) 늘었습니다.

 

상용차 브랜드별로 살펴볼 경우 볼보트럭이 207대로 등록대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스카니아(152대), 만(81대), 메르세데스-벤츠(40대), 메르세데스-벤츠 밴(36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볼보트럭의 경우 전월 대비 42.8%가 늘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밴의 경우 176.9%가 증가하며 최대 증가율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만은 전월보다 등록대수가 12.9% 줄었습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볼보트럭은 64.3% 증가했으나 메르세데스-벤츠(42.0%↓)와 만(28.9%↓)은 감소했습니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특장차(228대) 등록대수가 가장 많았으며 덤프(141대), 트랙터(134대), 카고(13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특장차 등록대수를 업체별로 볼 경우 만(64대), 스카니아(62대), 볼보트럭(58대), 메르세데스-벤츠 밴(36대), 메르세데스-벤츠(8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6월 가장 많은 등록대수를 기록한 브랜드인 볼보트럭의 경우 덤프(86대) 등록차량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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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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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 동안 100만명…K-불꽃축제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려면

단 하루 동안 100만명…K-불꽃축제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려면

2025.09.15 13:10:0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매년 가을,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단순한 불꽃놀이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이어진 이 축제는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국내 최대 단일 불꽃축제로 성장한 겁니다. 이에 대해 서철현 (사)문화관광진흥연구원 이사장은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관광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꽃축제 기간 약 295억원 규모의 직접적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숙박·교통·식음료 매출 증가뿐 아니라 카페·편의점·배달 등 생활편의 서비스 수요 확대, 임시 인력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집계에 따르면 2025년 서울에서는 70여개 축제가 열리지만, 단 하루에 100만명 이상을 끌어모으는 축제는 불꽃축제가 유일합니다. 방문객의 절반 이상이 서울 외 지역에서 찾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어 글로벌 관광자원으로서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이 주는 감각적 경험은 관광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기 때문에 세계 3대 불꽃축제처럼 서울세계불꽃축제도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강력한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DIFF 2025’ 불꽃축제에는 전 세계 관광객이 몰려 행사 기간 숙박객이 9만 8000명을 기록, 전년 대비 6%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는 불꽃축제가 도시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입니다. 안전과 환경 관리도 해마다 개선되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안전 대책과 환경 보호 방안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시민들에게 책임 있는 축제로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동시에 불꽃축제가 만들어내는 방문객 수, 상권 매출 증가,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효과에 대한 균형 있는 평가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축제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문화·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의 자산이라는 인식을 시민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 주민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축제가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공감대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지속 가능한 축제로서 고유성과 정체성을 확립할 때,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우리 도시의 상징’이자 다시 찾고 싶은 이유로 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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