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 하나저축은행은 최근 금리 상승에 따라 고객들의 고금리 단기자금 운용 수요를 반영한 '내맘대로 중도해지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내맘대로 중도해지 정기예금은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기간은 2년입니다. 19일 기준 최대 금리는 세전 연 3.2%이며, 복리식으로 이자를 지급합니다.
해당 상품은 만기 전 해지 시 약정금리보다 낮은 중도해지 금리를 적용받는 기존 정기예금과 달리 신규 가입 후 계좌 유지 기간에 따라 중도해지 금리를 제공합니다.
신규 가입 후 계좌 유지 기간별로 차등 적용되는 중도해지 금리는 ▲1개월 미만 연 0.2%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 연 2.3%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 연 2.8% ▲6개월 이상 연 3.2%입니다. 6개월 이후 중도해지 시에는 약정 금리와 같은 중도해지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내맘대로 중도해지 정기예금은 하나저축은행 영업점 뿐 아니라 ▲인터넷뱅킹 ▲모바일 웹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도 상품설명서 확인과 신규 가입이 가능합니다.
하나저축은행 관계자는 "내맘대로 중도해지 정기예금은 장기 운용 상품의 단점인 유동성 리스크를 보완하고 시장 환경에 따라 민첩한 대응이 가능한 금융상품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며 "단기간 내 금리 급등이 예상되는 금융환경에 최적화된 상품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