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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 주금공과 맞손…맞춤형 주택금융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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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4, 2022, 13:06:56

개인별 전세자금보증·주택연금 추천
부동산 관련 정보성 콘텐츠 제공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 운영사 네이버파이낸셜이 금융공기업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와 협력해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네이버파이낸셜의 기술력과 집객력이 공공영역에서 수혜범위를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금융신용보증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 포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제공하는 전세자금보증 서비스를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국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청년·신혼부부 등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전세자금보증이나 주택연금 등 개인별 특성에 맞춘 추천·안내 ▲부동산 관련 정보성 콘텐츠 제공 등 주택과 관련한 디지털 혁신금융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오늘 협약을 통해 양사가 가지고 있는 주택 정책금융의 역량과 디지털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이 만나 기존에 없었던 다양한 금융 혜택과 가치를 사용자에게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공사와의 협력에 디지털 서비스·기술 등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비대면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지향적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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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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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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