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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앤디, 英 글렌몬트와 태양광 공동 투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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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2, 2022, 16:06:17

총 2000억원 (약 1.5억 유로)규모 태양광 발전자원 매입 목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디앤디(SK D&D)는 영국계 신재생에너지 투자사인 글렌몬트파트너스(Glennmont Partners, 이하 글렌몬트)와 국내 태양광 공동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디앤디는 태양광 발전 자원의 개발, 매입 및 운영을 담당하기로 했고 글렌몬트는 잠재적 투자자 유치 및 자본 조달의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습니다.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약 2000악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자원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글렌몬트는 2007년에 설립되어 약 1.5GW 규모의 재생에너지 투자를 진행해 온 클린에너지 전문 투자사로, 약 22억 유로(한화 3조원)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해 기준 약 1,500조 원(약 1.3조 달러, 2021년 기준) 이상을 운용하고 있는 글로벌 탑티어 투자사인 미국 누빈(Nuveen)에 지난 해 3월 인수되며, 최근 조성한 20억 유로를 포함한 새로운 펀드들을 추가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해상풍력, 육상풍력, 태양광 등 모든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주력 시장인 유럽을 넘어 아시아·태평양 및 미국까지 투자를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김해중 SK디앤디 에너지솔루션본부장은 "전력중개사업 진출을 위해 태양광 발전자원 보유는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글로벌 탑티어 신재생에너지 투자사인 글렌몬트와 공동 투자를 추진하게 됐다"며 "당사는 발전자원 확보와 더불어 발전량 예측, 디지털 O&M 등 솔루션 기반의 VPP(Virtual Power Plant) 플랫폼을 계속해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글렌몬트 요스트 베르그마 CEO는 "글렌몬트에게 아시아에서 더 많은 성장이 가능하고 앞으로 다수의 프로젝트를 함께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파트너와 맺게 된 기념비적인 업무 협약"이라며 "우리의 핵심 전략 중 하나인 선별적인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미국 등으로 지역을 확대하여, 투자자들에게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투자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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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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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호주 대형마트에 ‘비비고 치킨’ 첫 출시

CJ제일제당, 호주 대형마트에 ‘비비고 치킨’ 첫 출시

2025.07.14 09:32:15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은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을 호주 1위 대형마트 울워스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호주에 비비고 치킨이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 양념맛∙소이허니맛’ 2종입니다. 신제품은 집에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닭고기와 별도로 포장한 한국식 양념치킨과 간장치킨 맛 소스를 소비자들이 기호에 맞춰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울워스에 이어 또 다른 현지 대형마트 체인인 IGA에서도 다음달부터 판매를 시작합니다. CJ제일제당은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신선한 재료 수급 등을 위해 현지생산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입니다. 호주 인기 제품인 ‘비비고 야채만두’ 현지 생산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2023년 처음으로 현지에서 생산한 ‘비비고 왕교자’를 선보였습니다. 이후 찐만두, 홈스타일 만두 등으로 생산 품목을 늘렸으며 지난해 3월에는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도 현지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고 K-치킨’을 호주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통해 한국 식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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