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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켐바이오, 글로벌 빅파마의 ADC 수요 증가로 수혜 기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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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20, 2022, 08:06:34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20일 레고켐바이오에 대해 ADC(항체약물접합체)에 대한 글로벌 빅파마들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6만 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레고켐바이오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ESMO(유럽종양학회)를 통해 파트너사인 복성제약에서 1b/2상 진행 중인 HER2 ADC(FS-1502)의 1a상 결과 발표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1a상 결과가 레고켐바이오의 ADC 플랫폼 기술 ‘ConjuALL’의 경쟁력과 안전성을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HER2 ADC(IKS014)에 대한 중국 외 글로벌 지역 판권을 기술이전한 익수다 역시 올해 말에서 내년 초 1상 개시가 예상된다”며 “ADC에 대한 빅파마들의 높아진 관심 속에서 기술이전 성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개최된 ASCO(미국 임상종양학회)를 비롯해 다수의 학회를 통해 공개된 임상에서의 성과들과 ADC 관련 M&A, 라이선스 계약 소식들이 ADC 신약 개발에 대한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레고켐바이오도 올해 최소 2개 이상의 글로벌 빅파마향 ADC 물질, 플랫폼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레고켐바이오는 신약 개발사들 내에서도 그간 차별화된 성과를 보여줬다”며 “올해 하반기 첫 임상 데이트 발표와 더불어 빅파마향 다수의 기술이전 등 다양한 성과 달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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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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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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