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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고객 소통 창구 ‘우리 팬 리포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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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01, 2022, 09:06:10

세대별 고객 패널 선발..제도 개선 위한 현장 의견 수렴
금융 서비스 개선·소비자 피해 예방 등 수행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우리은행은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자사 고객 패널인 '우리 팬(Woori Fan) 리포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올해로 3기를 맞은 우리 팬 리포터는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 팬 리포터 3기는 지난 4월 지원자를 모집해 서류심사와 개별 면접을 거쳐 최종 10명을 선발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세대별 고객 의견 수렴을 위해 20대부터 60대까지 여러 연령층의 리포터를 선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선발된 리포터들은 한 해 동안 ▲금융소비자 불편사항 해소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 ▲금융상품·서비스 개선 활동 등의 과제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해에는 SNS패널을 선발해 금융소비자가 알기 쉬운 금융 꿀팁을 전수하는 등 우리은행의 서비스와 금융소비자보호 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우리 팬 리포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패널 여러분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의견을 업무에 즉시 반영하는 등 고객 중심의 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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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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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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