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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뇌전증 환아 특수분유 ‘케토니아’ 무상후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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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20, 2022, 09:05:37

올해 후원 환아 수 10명으로 늘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남양유업 사회 공헌 프로그램 Care&Cure(케어앤큐어)는 뇌전증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케토니아’ 무상 후원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뇌전증은 뇌 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이상을 일으켜 의식 소실·발작·행동 변화 등과 같은 뇌 기능의 일시적 마비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뇌질환입니다. 남양유업은 이러한 뇌전증 증상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액상형 케톤식 제품 케토니아를 2002년에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앞서 남양유업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환아들을 돕기 위해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과 협약을 맺고 2010년부터 12년째 후원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한국뇌전증협회와 올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남양유업은 케토니아 개발 20주년을 맞이해 후원 환아 수를 기존 3명에서 10명으로 확대했습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사라지고 뇌전증 환아들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케어앤큐어는 남양유업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통합 프로그램으로 2020년 출범했습니다. 임산부와 산모를 위한 ‘임신육아교실’ 및 ‘모아사랑 태교 음악회 후원’, 미혼모 시설 ‘애란원 분유 후원’, 취약계층 아동들의 결식예방을 위한 ‘두런두런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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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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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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