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대표 강희석)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미래숲재단과 함께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 1885평(6231㎡) 규모의 ‘내일의 숲’을 조성하고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마트는 치유원 내 방치돼 있던 공간에 자작나무·우산고로쇠나무·계수나무 등 총 1800여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야자매트 숲길과 안내판, 쉼터 등을 조성합니다. 지난 24일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나무를 심는 식수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재원은 ‘노브랜드 나무 심는 화장지’ 매출 1% 기부를 통해 마련했습니다.
오는 10월까지 이마트 임직원·가족 총 160팀과 함께 산림 복지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며 잡초제거 등 숲 가꾸기 활동과 플로깅·나뭇가지 줍기 등 숲길 정비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이마트의 숲 환경 개선 캠페인 ‘포레스트 투모로우’는 탄소감축 실천 등을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습니다.
이마트는 지난해 횡성 국립숲체원에 ‘이마트 내일의 숲길’을 조성했습니다. 올해는 활동 반경을 넓혀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장성 국립숲체원 등 3개소 숲을 임직원과 함께 가꾸며 ESG 경영을 실천할 예정입니다.
이마트 형태준 지속가능혁신센터장은 “이마트가 임직원들과 함께 나무 식재 및 정기 봉사활동을 하며 산림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며 “고객, 임직원과 함께 하는 ESG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