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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e편한세상 제천 더프라임’ 분양…총 63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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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18, 2022, 17:05:28

지상 29층·6개동·전용 84~116㎡ 조성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건설은 충북 제천시 장락동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제천 더프라임’ 주택전시관을 오는 20일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총 63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84㎡A 260가구 ▲84㎡B 70가구 ▲84㎡C 208가구 ▲116㎡ 92가구입니다.

 

해당 단지는 비규제지역인 제천에 공급돼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경과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다주택자 및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추첨제의 비중(전용면적 85㎡ 이하 60%, 전용 85㎡ 초과 100%)도 높으며 전매제한이 없어 당첨자 발표일 이후 전매도 가능합니다.

 

분양 관계자는 "사통팔달의 교통여건과 우수한 교육여건·풍부한 생활편의시설·쾌적한 주거환경 등 입지적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는 단지"라며 "외부자연과 연계한 친환경 아파트로 지어져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단지 주변으로는 초중고와 더불어 도서관, 학원가가 자리하고 있는 등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공원, 대형마트, 극장, 문화시설 등 주요 생활시설도 인접해 이용이 수월합니다. 또한 단지 동쪽이 녹지로 이뤄져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통망의 경우 중앙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제천IC, 남제천IC가 단지 인근에 있으며 중앙선 전철 제천역과 제천고속·시외터미널도 단지와 가까워 타 지역으로 원활한 이동이 가능합니다.

 

단지는 지상 주차장 없는 친환경 아파트로 조성됩니다. 지상에는 조경시설을 대거 확충하고 중앙광장 등 다양한 테마정원을 꾸며 입주민들의 휴식·여가공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입주민 이동 동선으로는 다양한 화초와 수목을 식재해 4계절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연출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입니다.

 

가구 내부는 전용면적 84㎡A형과 84B㎡형, 116㎡형의 경우 채광성 및 통풍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4베이·3룸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습니다. 84㎡C형은 조망권에 유리한 타워형 구조로 설계했습니다.

 

커뮤니티 시설은 어린이집 특화에 초점을 맞추고 설계됩니다. 어린이집은 단지 중앙에 별개 동으로 지어져 어린 자녀들이 보다 편안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조성되며 278㎡의 넓은 공간에 교사실과 보육실 3곳, 유희실, 교구창고 등도 마련됩니다.

 

‘e편한세상 제천 더프라임’의 청약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6월 2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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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2024.04.12 12:54:1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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