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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1분기 ‘집에서 가장 많이 마신 맥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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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09, 2022, 11:05:25

점유율 40%..오비맥주도 53%로 제조사 TOP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카스’가 지난 1분기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전 유통채널을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 1분기 가정시장에서 카스와 오비맥주는 각각 40.4%, 53%의 점유율로 브랜드와 제조사별 순위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오비맥주와 카스는 코로나19 속 홈술 트렌드에 따라 부상한 편의점·개인슈퍼·할인점·대형마트 등 모든 가정 채널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제품 출시와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 마케팅이 뒷받침된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지난해에는 투명병 ‘올 뉴 카스’도 선보였습니다.

 

또 올 1분기 가정용 맥주 시장 판매량 상위 TOP 10에는 1위 브랜드인 카스 프레시를 비롯 카스 라이트(4위), 버드와이저(6위), 호가든(9위) 등 오비맥주의 4개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카스 라이트의 경우, 지난해 전체 맥주 순위에서 8위를 차지했지만 올 1분기에는 종합 4위로 올라섰습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지난 3월 카스의 첫 밀맥주 ‘카스 화이트’를 출시하는 등 가정용 제품 라인업 확대에 힘쓰고 있다”며 “거리두기 완화 등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다양한 소비채널에서 수요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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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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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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