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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올해 설비 증설+신규 프로젝트 통한 성장 기반 마련-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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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9, 2022, 08:04:46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29일 에스티팜에 대해 올해 생산 설비의 증설과 신규 프로젝트 확보를 통해 성장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4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에스티팜은 1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35.7% 증가한 37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1분기 흑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장세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인건비와 연구개발비 등 판관비 증가가 있었지만 원가율 개선과 해외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사업 실적 개선으로 흑자를 달성했다”며 “고마진인 올리고 CDMO(의약품 위탁개발생산) 매출은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상업화 물량 공급에 따라 수율도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생산 설비 증설과 신규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 기반을 다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에스티팜이 올해 올리고 생산 설비 증설 계획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가 되면 생산 라인이 총 4개까지 늘어나면서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장 연구원은 “올해 글로벌제약사와 신규 프로젝트 6건을 확보해 향후 실적 성장성도 기대된다”며 “올해 연구개발비와 인건비 증가 등으로 수익성 개선의 폭은 낮아지겠지만 내년 반영될 증설효과와 성장을 위한 디딤돌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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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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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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