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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2016년 골프용품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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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15, 2016, 15:03:52

새봄맞아 17일부터 일주일간 50개 점포서 진행
프로골퍼 김효주 사인 공 등 다양한 용품 선보여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날씨가 따뜻해지며 본격적인 골프 시즌이 돌아왔다3월은 골프장이 개장하고 각종 골프대회들도 열리기 시작, 관련 용품의 매출도 뛰는 골프용품 판매의 성수기다.


실제로, 롯데마트가 지난 3년간 월별 평균 골프용품 매출비중을 살펴보니, 1년 중 3월의 골프용품 매출비중이 13.1%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3월 골프 시즌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2016년 골프용품 대전을 서울역점 및 잠실점 등 전국 롯데마트 50여개 점포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골프공, 골프장갑 등 골프용품을 최대 20% 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

 

먼저, 롯데마트 단독기획으로, 프로골퍼 김효주의 사인이 인쇄된 골프공인 던롭 스릭슨 김효주 사인볼499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 구매하면 프로골퍼 김효주의 사인이 인쇄된 볼마커를 함께 증정한다.

 

골프공 제조 전문업체인 넥센사()의 중국 청도 공장과 직거래를 통해 파우치 케이스에 담긴 스포츠550 골프공(화이트·오렌지·옐로우, 15)’16500원에 선보인다.

 

골프장갑의 경우 스포츠550 합피 골프장갑(남자 왼손·여자 양손)’을 각 3000원과 6000원에, ‘스포츠550 양피 골프장갑(남자 왼손)’8900원에 판매한다. 골프공과 골프장갑을 2개 이상 구매하면 20% 추가로 할인된다.

 

한편, 행사기간 동안 골프용품 전문숍이 입점돼 있는 잠실점 및 송파점, 중계점 등 16개 점포에서는 골프클럽 대전을 함께 진행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고강도 소재를 활용해 기존 아이언 대비 0.6mm 얇은 페이스로 반발력을 높인브리지스톤 J15 8아이언 세트’(150세트 한정)99만원에, ‘클리브랜드 588 커스텀 드라이버20만원에 판매한다. 롯데·신한·KB국민카드로 결제시 구매금액 별로 상품권을 증정한다.

 

원규웅 롯데마트 스포츠용품 MD(상품기획자)날씨가 따뜻해지며 골프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본격적인 골프 시즌이 돌아왔다골프 시즌을 맞아 다양한 골프용품들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2016년 골프용품 대전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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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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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투·동양·ABL 품은 우리금융 시너지 극대화 어떻게…이책에 담긴 인사이트는?

우투·동양·ABL 품은 우리금융 시너지 극대화 어떻게…이책에 담긴 인사이트는?

2025.06.18 23:23:0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자회사이자 싱크탱크를 자임하는 우리금융경영연구소(소장 박정훈)가 이웃나라 일본의 경제 전반을 심층분석한 도서 '일본 경제 대전환'을 18일 출간했습니다. 저출생·고령화라는 사회문제를 먼저 경험하고 극복해가는 일본을 통해 한국 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과제와 도전에 대해 돌파구를 모색한다는 게 공식적인 취지입니다. 주목되는 건 시점과 상황입니다. 지난해 8월 우리금융은 '우리투자증권'을 자회사로 품으며 공식출범시켰고, 동양생명·ABL생명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도 이때 체결해 조만간 자회사 편입까지 앞두고 있습니다.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라는 오랜 숙제를 풀며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한 우리금융으로선 간판 자회사 우리은행을 중심으로 증권-보험-카드로 이어지는 새로운 시너지 창출구조를 구축하는 게 당면과제로 지목됩니다. 거칠게 요약하자면 그룹 이익 다변화, 시너지 성과 극대화, 미래성장분야 집중육성을 내세운 우리금융이 10년만에 새식구를 맞이하는 '특단의 사정변경' 국면에서 펴낸 일본 경제 대전환은 앞으로 우리금융이 나아갈 방향을 예측해 볼 수 있는 이정표인 동시에 중장기 성장전략을 가늠하는 시금석으로도 받아들여지는 것입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금융위원회 고위관료 출신 박정훈(행정고시 35회) 소장이 이날 일본 경제 대전환 출판기념으로 '일본 경제 연구를 통한 저출생, 고령화, 기후위기 등 한국 경제와 금융이 직면한 위기해법'을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 직접 나선 것도 이같은 추론에 무게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일본 경제 대전환은 2부 7장 302쪽 분량입니다. 1부 '노인의 나라, 그들이 사는 법'에서는 고령화가 바꾼 자산관리 패러다임, 꿈틀대는 일본경제, 인구변화가 부른 기업문화 혁신을 주제로 인구변화에 따른 자산관리 및 기업문화 변화, 일본 경제 부활의 동인을 살펴봅니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은 노후빈곤, 부의 고령화, 경제활력 저하 등 문제를 겪었고 정부와 금융권은 생애주기별 자산관리, 주택 자산 활용, 고령친화산업, 간병·치매 보험, 대상속 시대 세대간 자산이전을 위한 신탁으로 대응했습니다. 일본 사적연금상품으로 경제활동기 노후대비 상품인 'iDeCo'가 대표적입니다. 이 책은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을 거쳐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 회복국면에 진입하고 있는 배경으로 대규모 금융완화, 적극적 재정정책, 획기적 성장전략을 중심으로 한 '아베노믹스'도 분석합니다. 2부는 '달라진 일본, 멈춰선 한국' 입니다. 일본 경제의 핏줄-금융회사의 화려한 부활, 장기불황을 넘는 기업금융의 힘, 일본이 던진 새 어젠다 전환금융, 메가뱅크의 디지털 반격을 다루고 있습니다.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해 부활에 성공한 일본 메가뱅크, 투자중심으로 탈바꿈한 부동산 시장, 전환금융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일본의 움직임을 조명합니다. 이 책은 일본 3대 금융그룹(MUFG·SMFG·미즈호)이 해외사업 확장으로 장기불황과 저성장을 극복하고 부활한 과정을 소개합니다. 이들 그룹은 해외에서 총영업이익이 2006년 대비 2023년 무려 5배 급증하며 전체 총영업이익 중 해외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15%에서 50%로 급격히 커져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이와 함께 일본은 상업용부동산 시장이 주거용의 2.7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일본 상업용부동산 시장이 팽창하면서 관련 대출총액이 증가했지만 부채의존도는 낮다는 게 특징입니다. 책은 일본 부동산금융 생태계(J-리츠(Reits)·디벨로퍼)의 자기자본 확대전략, 도쿄 도심 재개발 성공사례를 통해 한국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생(PF) 시장의 개선방향과 프로젝트 리츠 도입 가능성을 조명합니다. 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소장은 이날 "일본 경제 대전환은 단순한 일본 사례 나열이 아니라 경제주체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해답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책이 한국 경제와 금융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논의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우리금융그룹 씽크탱크로서 적시성있는 금융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제시해 고객과 시장에 도움되고 우리나라 금융업 발전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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