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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1분기 XM3 유럽수출 263%↑…“상품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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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0, 2022, 11:04:21

1분기 1만8583대 선적..지난해 5120대보다 3배 이상 증가
프랑스·스페인·독일·이탈리아 순으로 유럽 내 판매량 높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르노코리아자동차는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가 지난 1분기(1월~3월) 동안 유럽 시장으로 1만8583대가 선적되며 2021년 1분기 선적량인 5120대과 비교해 263% 급증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르노코리아차에 따르면, XM3의 1분기 수출 실적은 유럽 1만8583대를 포함해 남미 지역 244대, 호주 등 아시아 국가 1016대까지 총 1만9843대입니다. 2020년 909대, 2021년 5만6719대, 2022년 1만9843대까지 누적 수출 실적은 총 7만7471대입니다.

 

특히, 현재까지의 전체 누적 수출 대수 중 유럽 누적 수출은 7만4507대로, 유럽이 전체 수출 국가 중 96%를 차지하고 있다. 유럽 국가만을 볼 경우 프랑스,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순으로 판매량이 높습니다.

 

르노코리아차 측은 유럽시장 내 XM3의 선전에는 XM3 하이브리드의 판매량 호조가 밑바탕이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유럽 전체 친환경차량 판매 트렌드에 따르면, XM3는 지난 2월에 이어 3월 유럽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여섯 번째에 랭크했습니다. 올해 1분기 동안 XM3 하이브리드 모델은 유럽 시장에서 총 1만1179대가 판매돼 르노 브랜드 하이브리드 모델 중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유럽 전동화 모델 (EV+PHEV+HEV) 준중형 세그먼트 중에서는 8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준중형만 놓고 보면 5위, 준중형 SUV만 볼 경우에는 4위에 해당합니다.

 

유럽에서 가장 많은 수출이 이뤄지는 프랑스의 경우, 지난 3월 XM3 하이브리드 모델이 2148대가 판매되며 전체 하이브리드 중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분기(1월~3월) 기준으로는 5172대로 클리오 하이브리드에 이어 전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의 유럽내 고객 수요 또한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지난 3월까지 유럽에서만 약 2만7000여 대가 주문되면서 목표 대수를 넘어선 판매실적을 기록했습니다.

 

XM3 하이브리드 모델의 유럽 내 인기는 국내 친환경차 수출 호조에 기여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기준 친환경차 수출 대수 중 하이브리드는 5만9997대였으며, 이 중 XM3 HEV가 1만1160대로 전체 하이브리드 수출 모델 중 19%를 나타냈습니다.

 

김태준 르노코리아자동차 영업마케팅본부장은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은 무엇보다 상품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반도체 수급 부족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XM3의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엄격한 제조 품질 검사 프로세스를 통해 XM3의 품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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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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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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