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엘앤에프, 올해 생산능력 증가 통한 고성장 지속…목표가↑-신한

URL복사

Wednesday, April 20, 2022, 10:04:24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20일 엘앤에프에 대해 올해 생산능력이 2배 이상 증가하면서 고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33만원으로 27%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엘앤에프의 1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한 5042억원, 영업이익은 419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12%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반도체 부족 이슈가 전기차 시장의 생산 차질로 이어졌지만 엘앤에프의 최종 고객사는 차별적인 성장세를 지속했다”며 “상기 고객사의 영향으로 전체 매출에서 EV 비중이 처음으로 80%를 상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생산능력도 2배 이상 커지면서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2분기에 엘앤에프의 구지 2공장의 시운전이 시작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지 1공장 대비 175% 규모의 공장이고 NCMA 기반 하이니켈 양극재에 특화됐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본격적인 양산은 2분기 말로 예상되고 당장은 고정비 부담이 클 가능성이 있다”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보수적인 가정을 통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1.4%, 786.9% 증가한 6396억원, 51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반기 실적에 대해서는 성장 궤적이 뚜렷해 연간 매출에 대한 전망치를 2조 7000억원으로 18% 상향 조정했다”며 “엘앤에프는 내년까지 국내에만 20만톤 규모의 생산 설비를 확보하고 오는 2024년 전후로 해외 진출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배너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