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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메타버스 ‘이프랜드’ 개인 수익구조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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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3, 2022, 16:04:59

모프인터랙티브에 전략적 투자 및 업무 협력
이프랜드 내 게임 요소 도입 및 플랫폼 제공 등 신규 기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텔레콤은 3D 그래픽 플랫폼 전문 개발사 모프인터랙티브(Morph Interactive, 대표 김정열)와 전략적 협력 및 지분 투자 계약을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체결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모프인터랙티브는 메타버스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한 유니티 기반 3D 전문 개발사로 이프랜드 런칭 초기부터 SKT와 협력해온 핵심 파트너입니다. 또한 모바일 게임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티니위니(앱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1위)’ 등 다수의 게임 프로젝트를 성공시켰습니다.

 

SKT는 모프인터랙티브와 업무 협약을 통해 이프랜드에서 새롭게 선보일 핵심 기능들의 개발 속도를 높여, 신규 도입 예정 기능들을 최대한 빠르게 선보일 계획입니다.

 

SKT는 고객들이 이프랜드 내에서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올해 내로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도입 및 커뮤니티 기능 강화 ▲사용자가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아바타·랜드(공간) 제작 플랫폼 제공 ▲경제시스템(Crypto economy) 도입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입니다.

 

이를 위해 SKT는 이프랜드 사용자들이 주사위, 다트와 같은 소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가위바위보 등 다수가 참여 가능한 미니게임도 선보이는 등 게임 요소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SKT는 이프랜드 사용자 누구나 직접 아바타 코스튬 · 랜드(공간)를 제작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오픈형으로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원하는 의상이나 아이템을 제작해 아바타 등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SKT는 연내 NFT 마켓플레이스를 런칭해 이프랜드에서 활용 가능한 소품, 아바타, 의상, 공간 등을 개인이 제작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를 정착시킬 예정입니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 CO장은 "메타버스 관련 플랫폼 및 3D 개발 전문 역량을 가진 모프인터랙티브와의 투자 협력을 통해, 게이미피케이션 및 오픈플랫폼 등 더 많은 즐길거리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메타버스 관련 유수의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세계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 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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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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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2025.07.29 14:49: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30일부터 국내 최초로 '화자인식'과 '딥보이스(AI 변조 음성) 탐지' 기능을 통합한 실시간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 2.0'을 상용화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KT는 2024년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자로 선정돼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발전에 집중해 왔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KT의 AI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고도화 과정에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며 민관 협력 모델을 구현했습니다. 화자인식 기능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엄격한 규제점검 및 승인을 거쳐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입니다. 화자인식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제공한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실제 신고 음성, 일명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문정보를 정밀 분석해 범죄 여부를 탐지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0개월간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전수조사하고 정제하는 등 노력과 자원을 투입함으로써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에도 기여했습니다. KT는 AI 음성합성(TTS) 기술로 생성된 변조 음성을 판별하는 '딥보이스 탐지' 기능도 함께 제공합니다. 이 기술은 2024년 5월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에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적용된 'AI 목소리 인증' 서비스에서 검증된 바 있습니다.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AI기반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KT는 이번 기술 고도화를 통해 의심스러운 음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판별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T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는 약 1460만건의 통화 트래픽을 분석해 91.6%의 탐지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약 710억원의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서비스 초기(90.3%) 대비 1.3%포인트 향상된 수치입니다. KT는 이번 2.0 버전 출시를 통해 연간 2000억원 이상의 피해 예방과 95% 이상의 탐지 정확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KT는 보이스피싱 탐지 정보를 금융권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연계해 실질적인 피해 차단으로 이어지도록 협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은행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탐지 데이터를 금융기관에 제공함으로써 탐지 → 계좌 모니터링 → 출금 차단 등 실시간 후속 조치가 가능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부사장)은 "이번 기술 상용화를 계기로 금융권과의 협업도 한층 강화해 고객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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