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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외식 브랜드 메뉴 대용량 패키지로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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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08, 2022, 11:04:04

급식 채널 대상 신제품 ‘생어거스틴 꿍 팟 봉커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는 유명 외식 브랜드의 레시피를 대용량 상품으로 개발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습니다. 첫 번째 상품은 아시안 푸드 전문점 ‘생어거스틴’의 인기 메뉴 ‘꿍 팟 봉커리’입니다.

 

‘생어거스틴 꿍 팟 봉커리’는 간편식 전문 기업 프레시지와 함께 개발했으며, 1~2인분에 해당하는 레시피를 약 30인분으로 구성했습니다. 해당 상품은 학교 급식 채널을 시작으로 다양한 단체급식 경로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번 대용량 상품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밀 솔루션 사업의 일환으로, 고객 맞춤형 상품을 기획해 사업장의 운영 역량 제고를 돕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고객사가 사업장을 운영하는 데 주안점이 되는 메뉴와 레시피, 조리 방식 효율화 등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용량 패키지 상품은 단체급식장의 조리 시스템으로 구현하기 까다로운 외식 메뉴를 운영하는 데 유용하다는 설명입니다. 전처리 과정을 거친 식자재와 완제 소스를 활용해 조리 과정을 간소화하는 동시에 맛의 구현도를 높인 게 특징입니다.

 

이번에 선보인 생어거스틴 꿍 팟 봉커리(30인분 내외)는 학생들에게 급식 메뉴로 인기 있는 새우 튀김과 특제 소스가 별도 포장됐습니다. 통새우 튀김(2㎏)과 뿌 팟 봉커리 소스(6㎏)가 담겼습니다. 피망·양파·그린빈 등 다양한 볶음 채소를 곁들일 수 있습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메뉴형 패키지 상품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경로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는 기존 B2B(기업 간 거래) 시장의 모습을 한층 진화시키고 CJ프레시웨이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전략 모델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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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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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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