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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중고폰 구매 금액 돌려받는 ‘민트폰’ 서비스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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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14, 2022, 08:03:19

기기 반납 프로그램 ‘바이백’ 환급률 강화
온라인 사이트 리뉴얼 기념 경품 이벤트 진행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T는 중고폰 브랜드 ‘민트폰’의 기기 반납 프로그램인 ‘민트폰 바이백(Buy-back)’의 환급률을 높이고, 온라인 사이트에서 민트폰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습니다.

 

14일 KT에 따르면 ‘민트폰 바이백(Buy-back)’은 중고폰을 구매하고 1년이 지난 후 단말기를 반납하면 구매가에서 부가세를 제외한 전액을 환급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민트폰 바이백 가입 고객이 S급 중고 ‘아이폰11 64GB’를 60만5000원에 구매한 뒤 1년 후에 파손 및 손상 없이 반납하면 부가세 5만5000원을 제외한 55만원을 계좌로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에서 민트폰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민트폰 온라인 사이트에서 원하는 단말기와 요금제, 바이백 프로그램 등 옵션을 선택한 후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후 예상 실부담금액 시뮬레이션과 함께 신청이 접수되며 온라인 대리점 전화상담으로 상세 조건 확인 후 구매 확정을 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물 확인 후 구매를 원하는 경우에는 KT플라자 11개점을 포함, 49개의 전문 대리점을 방문하면 됩니다. 민트폰을 취급하는 대리점은 민트폰 온라인 사이트 내 ‘매장안내’ 탭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민트폰은 외관상 최상의 상태인 S·A급 중고폰을 깨끗하게 손을 본 뒤 새롭게 패키징해 고객에게 제공합니다. 더불어 구매 후 3개월 간 무상 A/S를 제공하고, 2만원 상당 유료 서비스에 가입하면 1년간 추가로 A/S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민트폰에는 ‘블랑코 데이터 삭제 솔루션(BMDE)’을 적용, 이를 통해 단순 공장 초기화와 달리 중고폰 속 데이터를 복원 불가 수준으로 완전 삭제해 개인 정보 유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BMDE는 13가지 보안 삭제 표준 기술로 데이터를 영구 삭제할 수 있는 국제 인증 솔루션입니다.


KT는 ESG 경영의 일환인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고자 지난해 8월 국내 대표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와 제휴를 맺고 ‘민트폰’을 출시했습니다. 민트폰은 엄격한 품질 검수 절차를 거친 중고폰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브랜드로 ▲분실·파손 위험이 높은 아동의 첫 스마트폰 ▲기본 기능 위주로 사용하는 부모님을 위한 효도폰 ▲영업직·택배 기사 고객의 업무용 세컨폰에 적합합니다.

 

KT는 이달 말까지 민트폰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세 가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민트폰 바이백 홍보 이미지를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100명을 추첨해 도미노피자 ▲민트폰 상담을 신청한 선착순 300명에게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 ▲개통까지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신세계 5만원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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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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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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